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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천시 가족센터가 운영한 사회통합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민자들이 한국어 및 한국문화 교육을 받고 있다(제천시 제공) |
이번 프로그램은 제천시가 추진 중인 지역특화형 비자 정책으로 외국인 주민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평일 교육 참여가 어려운 직장인 이민자들의 현실적인 요구를 반영해 마련됐다. 주말에도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춰, 학습 기회를 넓혔다는 점이 특징이다.
교육 과정은 한국어 능력과 사회 이해 수준에 따라 기초부터 심화까지 체계적으로 구성됐다. 평일에는 한국어 0단계부터 4단계까지 전 과정이 운영되며, 주말에는 수요가 높은 0·1단계와 3단계 과정이 집중 개설된다. 이를 통해 이민자들은 체류 자격 변경이나 영주권 취득에 필요한 필수 교육을 더 유연하게 이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 신청은 법무부 사회통합정보망 '소시넷(Socienet)'을 통해 단계별 일정에 따라 진행된다. 한국어 0단계는 현재 신청이 진행 중이며, 4단계는 2월 2일, 1~3단계는 2월 3일부터 접수가 시작된다. 더 자세한 교육 일정과 안내 사항은 제천시 가족센터 누리집과 공식 네이버 밴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천시 가족센터 관계자는 "언어와 문화에 대한 이해는 지역사회에 정착하는 첫걸음"이라며 "이주민들이 제천의 이웃이자 구성원으로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회통합 프로그램과 관련 문의는 제천시 가족센터(043-645-1995~6)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제천=전종희 기자 tennis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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