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양묘장 수목 이식으로 공원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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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양묘장 수목 이식으로 공원환경 개선

  • 승인 2026-01-30 11:54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5.등나무 터널 대상지(양묘지)
등나무 터널 대상지(양묘지)
5.등나무 터널 예상 이미지
등나무 터널 예상 이미지 예산군 제공
예산군은 관내 공원과 도시 숲의 녹지 환경을 개선하고 군민에게 쾌적한 녹색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양묘장 수목 이식 사업을 추진한다고 1월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편익시설 설치를 위한 도로 개설 사업 추진으로 양묘장 일부 부지가 사토장으로 편입됨에 따라 기존에 식재돼 있던 수목을 훼손 없이 이전·활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이식 대상 수목은 환경과에서 추진 중인 관련 사업과 연계해 체계적으로 관리되며, 관내 공원과 도시 숲 등으로 이전 식재될 예정이다.

사업 대상지는 대흥면 대률리 15번지에 위치한 맑은누리센터 양묘장이며, 사업 기간은 2026년 1월부터 6월까지로 총사업비는 1억원(군비 100%)이 투입된다.

이식 대상 수목은 유럽 등나무 400주를 비롯해 백송 37주, 소나무 4주, 황금 사철 1000주 등으로 생육 상태가 양호한 수목을 선별해 공원과 도시 숲에 단계적으로 배치할 계획이다.

특히 유럽 등나무는 경관성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터널형 트렐리스 구조물을 설치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녹지 경관을 조성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수목 이식에 4500만 원, 트렐리스 설치에 4900만 원, 실시설계 용역에 600만 원이 각각 투입되며, 실시설계 용역 결과에 따라 공종별 금액은 일부 조정될 수 있다.

또한 각 실과와 읍·면, 사업소를 대상으로 수목 수요조사를 실시해 수요가 발생한 지역을 중심으로 수목을 배분할 방침이다.

추진 일정은 2026년 1월부터 3월까지 현장 조사와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하고 4월부터 6월까지 수목 이식과 시설 설치 등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양묘장 수목 이식 사업은 개발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수목 훼손을 최소화하고 기존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공원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환경 보전과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동시에 고려한 녹지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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