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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시는 옥산·오창 수해복구에 241억 원 투입한다. 재발방지를 위한 복구작업이 목표다.(사진=청주시 제공) |
시는 지난해 7월 15일부터 20일까지 누적 강우량 267.7mm에 달하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옥산면과 오창읍 일원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바 있다. 이 지역 13곳을 대상으로 총사업비 241억 원을 투입해 수해복구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피해가 컸던 오창읍 가좌리 557-15 일원과 성재리 798 일원에는 총 129억 원을 투입해 교량 3곳 재가설, 제방 및 호안 블록 설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2026년 중 실시설계 및 보상을 완료하고,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병천천, 조천, 미호강, 무심천 등 수해피해가 발생한 국가하천 11곳에 대해서도 총 112억 원을 투입해 호안 블록 설치 등 하천시설 수해복구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는 2026년 우기 전까지 주요 공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는 단순 복구에 그치지 않고 침수 피해를 근본적으로 줄이기 위해 재해예방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주요 사업은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1426억 원, 3곳)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860억 원, 4곳) 등이다.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발산·석화2·미평천지구를 대상으로 추진되며, 청주시는 올해 이 사업과 관련해 국비 95억 원을 확보했다.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가락·비중·운암2길·지산지구를 대상으로 국비 72억 원을 확보해 현재 공사 착공 및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다.
시는 앞으로도 추가 국비 확보를 통해 사업 추진 여건을 마련하고, 조기 사업 완료로 침수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수해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조속한 수해복구 완료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근본적인 수해 원인 해소를 통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농경지와 시가지 침수에 대한 시민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엄재천 기자 jc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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