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이 학생 정신건강 위기 대응을 위해 지역사회 협력체계 강화에 나섰다.(사진=서산교육지원청 제공) |
![]() |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이 학생 정신건강 위기 대응을 위해 지역사회 협력체계 강화에 나섰다.(사진=서산교육지원청 제공) |
서산교육지원청은 9일 본관 중회의실에서 서산지역 주요 연계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 학생정서위기 대응 협력기관 담당자 연수 및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학생들의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체계적인 사후 관리를 지원하기 위한 지역 기반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학생 정서·행동특성검사 이후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전문기관으로 연계하는 '2차 연계' 시스템을 보다 촘촘히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위기 신호가 발견된 학생들이 적기에 상담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기관 간 역할을 구체화했다.
이날 연수에는 교육부 정서·행동특성검사 전문가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박옥남 장학관이 강사로 초빙돼 실무 중심 강의를 진행했다.
연수에서는 정서·행동특성검사 제도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검사 이후 기관 연계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실제 사례와 컨설팅이 함께 다뤄져 참석자들의 전문성 향상에 도움을 줬다.
협의회에는 서산의료원,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서산가정성통합센터 등 지역 내 주요 전문기관이 참여했다.
각 기관은 2026년도 검사 결과에 따른 2차 연계 방안과 기관별 정신건강 증진 사업 일정을 공유하고,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김지용 교육장은 "학생들의 마음 건강은 학교만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과제"라며 "지역의 전문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이 적기에 적절한 상담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산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의회 결과를 바탕으로 관내 학교에 기관별 지원 사업 안내 자료를 배포하고, 정서위기 학생에 대한 2차 연계 상담과 치료가 원활히 이뤄지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이어갈 방침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임붕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