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118억 규모 노인 일자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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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118억 규모 노인 일자리 추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 개최

  • 승인 2026-02-12 15:33
  • 수정 2026-02-12 15:35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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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 개최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12일 노인 일자리·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6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들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참여자 간 소통의 시간을 통해 유대감을 형성하고, 실무 중심의 안전교육을 병행해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노인 일자리 사업은 총 118억 원 규모로 저소득 어르신들의 소득 공백을 완화하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한다.

사업 운영을 위해 하남 시니어 클럽, 대한노인회 하남시지회, 하남·미사 강변·감일 종합사회복지관, 미사노인복지관 등 총 6개 수행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어르신의 역량과 상황에 맞춘 다채로운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 규모는 총 2,353명을 대상으로 하며, 크게 네 가지 유형이며 ▲지역사회 봉사 성격이 강한 '노인 공익 활동형'(1,430명) ▲경력과 역량을 활용하는 '노인역량 활용사업형'(678명) ▲수익 창출 모델인 '공동체 사업단형' (211명) ▲민간 취업을 돕는 '취업 지원형'(34명) 등 이다.

'노인 공익 활동형'은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며, 학교급식 지원, 등하굣길 안전지도(스쿨존 보안관), 환경정비 등 지역사회 봉사 활동이며, 월 30시간 근무 시 29만 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노인역량 활용 사업형'은 어르신의 경력과 역량을 활용해 장애인시설, 보육시설, 금융기관(시니어 서비스 헬퍼), 공공행정 업무 등 이며, 월 60시간 근무로 세전 약 76만 원 수준의 급여를 받을 수 있다.

'공동체 사업단형'은 60세 이상 어르신이며 공동작업장에서 쇼핑백 접기, 튜브 조립, 손목밴드 다듬기, 카페 운영, 재봉 생산품 제작 등 수익 창출 모델로 급여는 근무 시간에 따라 상이하다.

'취업 지원형'은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민간 기업의 경비, 청소, 조리직 등과 연계하여 실질적인 재취업을 도우며, 근로계약에서 정한 시간에 따라 급여는 달라진다.

아울러 시는 경기도 노인 일자리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전액 도비 지원으로 '영어 멘토(제니퍼 할머니·톰 할아버지)'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아동을 대상으로 영어학습 지도를 지원하는 경기도 특화사업으로, 총 4명의 어르신이 참여한다.

또한 경기도 초기투자비 지원사업(도비 50%, 시비 50%)에 선정됨에 따라 미사노인복지관 내 카페를 조성해 복지관 이용자 편의를 높이고, 공동체형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은 안정적인 소득 지원은 물론, 지역사회 안전과 복지 향상에 기여 하며 사회적 보람과 활력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

이현재 시장은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노인 일자리·사회활동 지원사업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 발굴하겠다"라고 밝혔다. 하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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