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100세 시대 어르신 구강관리 직접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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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100세 시대 어르신 구강관리 직접 챙긴다

경로당 100곳 방문…스케일링 무료 지원·정신건강 검사 병행

  • 승인 2026-02-23 10:51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260224 찾아가는 어르신 구강관리 (2)
찾아가는 어르신 구강관리.(충주시 제공)
충주시가 고령층의 구강건강을 체계적으로 돌보기 위해 방문형 관리 서비스를 확대한다.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문인력이 직접 찾아가 구강·정신건강을 함께 살피는 통합 관리에 나선다.

시는 올해 12월까지 '찾아가는 어르신 구강관리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로 구성된 구강건강관리팀이 지역 내 경로당 100개소를 순회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구강검진 및 구강보건교육 ▲금연교육 ▲개별 구강검진 및 1:1 건강 상담 ▲시린 이 완화 및 충치 예방을 위한 불소바니쉬 도포 ▲구강 건조증 완화 입체조 교육 ▲치주질환 예방을 위한 무료 스케일링 등으로 구성됐다.

읍·면지역은 수안보, 엄정, 노은지소와 연계해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의 구강관리 공백을 줄일 계획이다.

또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스트레스(뇌파·맥파)검사 ▲노인우울증척도검사 ▲자살행동척도검사 등 심리·정신건강 검사도 병행한다.

시 관계자는 "치아 건강은 영양 섭취와 직결되는 노년기 전신 건강의 기초"라며 "어르신들이 스스로 구강을 관리하는 습관을 형성하도록 도와 씹는 즐거움이 가득한 충주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 관련 문의는 충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로 하면 된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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