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민원 담당 공무원 보호 위해 웨어러블캠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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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민원 담당 공무원 보호 위해 웨어러블캠 교육 실시

현장 실습 병행·장비 배부로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민원 서비스 강화에 적극 노력

  • 승인 2026-02-26 14:50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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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민원 담당 공무원 보호 웨어러블캠 교육 진행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시는 2월 24일 시청 종합민원실에서 민원 창구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휴대용 보호영상촬영장비(웨어러블캠) 교육을 실시하고, 웨어러블캠 8대를 배부했다.

이번 교육은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로부터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보다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실제 민원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이론 교육과 함께 현장 실습을 병행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교육에서는 웨어러블캠의 기본 작동 방법과 촬영 절차, 영상 저장 및 관리 요령,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유의사항 등 실무 중심 내용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실제 민원 상황을 가정한 사례 실습을 통해 장비를 직접 착용하고 조작해보며 활용 능력을 점검했다.

웨어러블캠은 민원인의 폭언·협박·성희롱·폭행 및 기물 파손 등 위법행위가 발생하거나 발생 우려가 있을 경우 증거 확보를 위해 사용된다. 원칙적으로는 촬영 전 사전 고지를 거쳐 운영되며, 긴급하고 급박한 상황에서는 사전 고지 절차를 생략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서산시는 2024년부터 악성 민원으로부터 민원 담당자와 다른 민원인을 보호하기 위해 휴대용 보호장비 70대를 운영 중이며, 악성 민원 대응 전담부서를 지정·운영하는 등 제도적 대응도 강화하고 있다.

조진희 민원봉사과장은 "웨어러블캠 운영을 통해 민원 현장의 안전을 한층 강화하고, 시민과 공무원이 서로를 존중하는 민원 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신뢰받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시는 앞으로도 장비 운영의 실효성을 높이고, 민원 담당 공무원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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