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병원 파견 순환기내과 송진언 교수 진료 개시

  • 충청
  • 서산시

서울대학교병원 파견 순환기내과 송진언 교수 진료 개시

3월 4일부터 심혈관질환 전문 진료, 심뇌혈관센터 진료·시술 협진체계 강화

  • 승인 2026-02-26 15:51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울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송진언 교수가 3월 4일부터 서산의료원에서 진료를 시작하며 지역 내 심혈관 질환 전문 진료 역량을 대폭 강화합니다. 이번 파견은 수도권 상급종합병원의 의료 서비스를 지역에 직접 연결하는 협력 사례로, 주민들이 원거리 이동 없이도 고난도 심혈관 질환에 대한 전문적인 진단과 치료를 받을 수 있게 합니다. 서산의료원은 이를 통해 진단부터 사후관리까지 이어지는 완결형 진료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필수의료 기반을 더욱 고도화할 방침입니다.

clip20260226155046
서산의료원 전경
서울대학교병원 파견 순환기내과 전문의 송진언 교수가 오는 3월 4일부터 충청남도서산의료원에서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간다.

수도권 상급종합병원의 전문 진료 역량을 지역거점 공공병원에 직접 연결하는 협력 사례로, 지역 심뇌혈관 진료체계 강화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충청남도서산의료원은 서울대학교병원 파견 순환기내과 전문의인 송진언 교수가 4내과 과장으로 부임해 진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파견은 지역 주민들이 멀리 수도권 대형병원을 찾지 않고도 고난도 심혈관 전문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협력 모델의 일환이다.

송진언 교수는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과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순환기내과 전임의 과정을 이수하며 지역과 수도권 의료환경을 두루 경험했다.

이후 국군수도병원 심장내과 과장을 역임하며 임상 경험을 쌓았고, 대한심장학회와 대한심혈관중재학회 정회원, 한국심초음파학회 심초음파 인증의로 활동 중이다.

협심증과 심근경색증, 관상동맥질환을 비롯해 고혈압·고지혈증, 심부전, 흉통 등 주요 심혈관 질환 전반을 전문적으로 진료한다.

심혈관질환은 조기 진단과 위험요인 관리, 치료 이후의 지속적인 추적관리가 예후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의료원은 이번 파견을 통해 지역 내에서 진단부터 치료, 사후관리까지 이어지는 완결형 진료체계를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의료원은 이미 서울대학교병원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전문 진료 인력을 단계적으로 확충해 왔다. 현재 가정의학과 고아령 교수와 신경과 이응준 교수가 파견 진료를 시행 중이며, 송진언 교수 합류로 파견교수 중심의 전문 진료체계가 더욱 탄탄해졌다.

특히 심뇌혈관센터장인 3내과 김영권 과장을 중심으로 송 교수와의 협진·시술 체계를 구축해 환자 상태에 따른 신속한 판단과 치료 연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김영완 원장은 "서울대학교병원 파견교수 진료는 지역 주민들이 이동 부담 없이 수준 높은 전문의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실질적인 대안"이라며 "심뇌혈관센터를 중심으로 전문 인력 확충과 협진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지역 필수의료 기반을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료원은 신관 증축공사로 인해 3월 2일부터 제1주차장 이용이 제한됨에 따라 제2주차장과 제3주차장을 운영하고, 제3주차장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무료 셔틀버스 운행을 시작한다. 셔틀버스 운행 시간과 탑승 위치 등 세부 사항은 의료원 홈페이지와 원내 안내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시 청렴도 하락세, "공정한 인사와 상호 존중이 해법"
  2. 여름 반기는 주황빛 능소화
  3. 충남교육청 7월 1일자 인사 단행… 부이사관 승진 2명 등 총 652명 규모
  4. 개원 준비로 분주한 대전시의회
  5. 세종 5-2생활권 첫 주택 공급 포문…'우미린 센터파크'
  1. 충남대·충북대 연구단 BK21 신규 시범사업 선정
  2. 충남교육청 학교지원센터 기능 강화… 교사 업무 줄지만, 센터 과부화 우려
  3. 어업인 생계도, 밥상 물가도 지킨다
  4. [문화人칼럼] 0시 축제는 대전의 대표축제인가: 대전의 대전환을 위한 도시브랜딩과 도시마케팅 ③
  5. 대전 여야, 트램·예산 놓고 '신경전' 가속

헤드라인 뉴스


지역화폐 소비진작 효과 있지만… 경제 체질개선 여부 의문

지역화폐 소비진작 효과 있지만… 경제 체질개선 여부 의문

벼랑 끝에 몰린 골목경제를 구하기 위한 특효약인가. 아니면 현금성 지원에 의존한 포퓰리즘(populism)인가. 허태정 대전시장 당선인 1호 공약 온통대전 2.0을 두고서 나오는 말이다. 민선 7기를 이끌었던 그는 당시 트레이드마크인 온통대전을 4년 만에 다시 꺼내들었다. 코로나19 시기 지역 소비를 견인했던 지역화폐로 대전 경제를 회생시키겠다는 것이다. 민선 9기 출범을 앞두고 이에 대한 평가는 엇갈린다. 먼저 온통대전이 지역 내 소비 확대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로 지역 경제 선순환을 견인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수백억 원 혈세..

[대전MZ로그]"평범은 싫어~" 각양각색 소품 개성있게 꾸미는 소비 트렌드
[대전MZ로그]"평범은 싫어~" 각양각색 소품 개성있게 꾸미는 소비 트렌드

'평범한 볼펜과 모자, 신발 등을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커스텀으로 변신~!'최근 SNS를 중심으로 자신만의 취향을 담아 물건을 꾸미는 이른바 '꾸미기 문화'가 2030세대의 소비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기자가 직접 가 본 대전 서구의 한 소품가게는 수많은 종류의 파츠와 와펜이 알록달록한 컬러를 빛내며 매장 한가득 진열돼 있어 소비자의 구매욕과 골라보는 재미를 자극하고 있었다. 게다가 키링과 신발, 가방, 볼펜 등도 함께 판매하고 있어 현장에서 바로 소품을 꾸밀 수도 있었다. 매장을 운영하는 임한나 씨는 "SNS와 팝업스토어를 꾸..

KAIST "세계 최초 양방향 `브레인 로봇` 기술 개발 나서"
KAIST "세계 최초 양방향 '브레인 로봇' 기술 개발 나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연구진이 사람의 뇌 신호로 외골격 로봇을 실시간 제어하고, 로봇이 감지한 촉각·힘 정보를 다시 뇌에 전달하는 차세대 뇌-로봇 인터페이스 플랫폼 개발을 시작했다. 기계공학과 공경철·김정 교수 연구팀은 ㈜엔젤로보틱스와 함께 범부처 첨단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 플래그십 과제로 세계 최초 양방향 'Brain-to-Robot' 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과제는 4월부터 2032년 12월까지다. 뇌 신호로 커서를 움직이거나 스마트폰을 제어하는 뇌 인터페이스 기술은 이미 인체 임상 단계에 진입해 있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갈고닦은 기술의 향연 갈고닦은 기술의 향연

  • 대한민국 패배에 실망하는 축구팬…32강 진출 불투명 대한민국 패배에 실망하는 축구팬…32강 진출 불투명

  • 개원 준비로 분주한 대전시의회 개원 준비로 분주한 대전시의회

  • 여름 반기는 주황빛 능소화 여름 반기는 주황빛 능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