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시민안전보험 시행… "시민이라면 누구나 보장"

  • 충청
  • 서산시

서산시, 시민안전보험 시행… "시민이라면 누구나 보장"

뺑소니·무보험차 피해 항목 추가… 총 24개 항목, 최대 2천만 원 지급

  • 승인 2026-03-04 07:57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1. 서산시민안전보험 안내 홍보물
서산시민안전보험 안내 홍보물
서산시가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에 대비해 시민안전보험을 운영하며 시민 보호에 나서고 있다.

시민안전보험은 재난이나 사고로 시민이 사망하거나 후유장해를 입은 경우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개인이 가입한 다른 보험과 관계없이 중복 보장이 가능하다.



사고 발생 지역과 관계없이 서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이라면 보장 항목에 해당하는 피해 발생 시 최대 2천만 원까지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보험료는 서산시가 전액 부담하며, 서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과 등록 외국인은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 전입 시 자동 가입되고 전출 시 자동 해지되는 방식으로 운영돼 행정 편의성과 실효성을 높였다.



보장 항목은 ▲농기계 상해사망·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후유장해 ▲자전거 사고 상해사망·후유장해 등 총 24개다. 특히 올해는 뺑소니 및 무보험차 상해사망·후유장해 항목이 새롭게 추가됐다.

이에 따라 가해자를 특정하기 어렵거나 가해 차량이 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은 경우에도 피해자와 유가족이 치료비, 생계비 등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예기치 못한 사고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최소한의 안전망 역할을 할 전망이다.

보험금 청구는 피해자 본인 또는 법정대리인이 NH농협손해보험을 통해 하면 되며, 청구 기간은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다.

서산시 관계자는 "시민안전보험은 시민 누구나 예기치 못한 사고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NH농협손해보험 고객센터(1644-9666) 또는 서산시 안전총괄과(041-660-2409)로 문의하면 된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충남 통합법 기사회생하나…與 TK와 일괄처리 시사
  2. '토박이도 몰랐던 상장도시 대전'... 지수로 기업과 시민 미래 잇는다
  3. 광주전남 통합법 국회 통과에 대전충남 엇갈린 반응
  4. 행정통합 정국 與野 지방선거 전략 보인다
  5. "현장실습부터 생성형AI 기술까지 재취업 정조준"
  1. 사랑의열매에 성금기탁한 대덕대부속어린이집
  2. [세상속으로]“일터의 노동자가 안전하게 돌아오기를 기대하며...”
  3. 한밭종합사회복지관 '2026년 노인여가지도 프로그램' 개강식
  4. 올해 첫 대전 화재 사망사고 발생… "봄철 산불 더 주의해야"
  5. 차기 총장 선임 못한 KAIST, 이광형 총장 사의에 리더십 공백까지

헤드라인 뉴스


말로는 지역발전 실제론 정쟁난무…충청 與野 실망만 안겼다

말로는 지역발전 실제론 정쟁난무…충청 與野 실망만 안겼다

충청 여야가 지역 미래 발전을 위한 백년대계인 대전·충남 행정통합 논의를 서로를 헐뜯는 정쟁의 장으로 전락시켰다는 비판이다. 수도권 일극체제 극복과 균형발전을 위한 것이라고 입을 모았지만, 정작 지방선거를 앞둔 당리당략 속 이전투구로 지역민에게 실망감만 안겼다. 3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날 종료되는 2월 국회에선 결국 대전·충남과 대구·경북의 행정통합법을 처리하지 못했다. 특히 대전·충남의 경우 특례 조항을 둘러싼 여야의 이견과 지역사회 반발이 겹치며 입법화를 위한 9부 능선인 법사위 문턱도 넘지 못했다. 여야 모두 행정통합이라는..

중동 정세 혼란에 두바이 경유 여행객 발만 동동... 수수료물까 전전긍긍
중동 정세 혼란에 두바이 경유 여행객 발만 동동... 수수료물까 전전긍긍

미국과 이란의 전쟁으로 중동 정세가 혼란에 빠지면서 두바이를 경유해 신혼여행과 어학연수 등을 계획한 이들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항공편이 정상 운항하더라도 심리적 불안으로 취소하게 되면 수십만 원대의 위약금을 부담해야 하고, 호텔 등은 환불 규정이 까다로워 전액 환불이 어려워 발만 동동 구르는 실정이다. 3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이란발 중동 정세 악화로 두바이를 포함한 중동 노선 항공편이 회항·결항하면서 해외여행을 앞둔 신혼부부와 어학연수를 계획한 이들의 걱정이 깊어지고 있다. 두바이는 유럽과 몰디브, 아프리카 등으로 향하는 대표적..

집현동 공동캠퍼스 1단계 완성… 충남대 의과대 입주 스타트
집현동 공동캠퍼스 1단계 완성… 충남대 의과대 입주 스타트

집현동 세종공동캠퍼스가 충남대 의과대 본격 입주와 함께 활성화 시동을 건다. 당초 2024년 9월 캠퍼스 개교 이후 2025년 상반기 입주를 앞뒀으나 의료 파업 등의 여파에 밀려 1년여 지연된 채 정상화 국면을 맞이했다. 세종공동캠퍼스는 이로써 서울대 행정·정책대학원과 한국개발연구원(KDI) 행정·정책대학원(국가정책학 및 공공정책데이터사이언스), 한밭대 인공지능소프트웨어학과, 충북대 수의학과에 이어 새로운 진용에 놓이게 됐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 청장 강주엽)은 3월 3일부터 충남대 의과대학의 본격 입주 소식을 알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더 오르기 전에…’ 붐비는 주유소 ‘더 오르기 전에…’ 붐비는 주유소

  • 즐거운 입학식…‘반갑다 친구야’ 즐거운 입학식…‘반갑다 친구야’

  • 액운은 막고 공동체 화합은 다지고 액운은 막고 공동체 화합은 다지고

  • 매화꽃 위로 봄비 ‘촉촉’ 매화꽃 위로 봄비 ‘촉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