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교육원, 읽고 말하는 영어 '리딩클래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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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교육원, 읽고 말하는 영어 '리딩클래스' 운영

그림책·코믹북 활용, 읽기.말하기 연계 수업

  • 승인 2026-03-04 08:08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국제교육원(원장 서강석)은 4일(수)부터 도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읽기·이해·토의·표현 활동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참여 중심 영어 '리딩클래스(Reading Class)'를 운영한다.

리딩클래스는 영어 그림책과 코믹북, 영어 원서 등 다양한 읽기 자료를 활용해 학생들의 영어 문해력과 어휘력, 의사소통 능력을 함께 기르고,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독후 활동을 통해 자기주도적 영어 학습 습관 형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주운영팀, 북부운영팀(제천·충주), 남부운영팀(옥천), 중부운영팀(진천) 등 도내 5개 교육장에서 지역별 여건과 학생 특성을 반영해 운영되며, 운영 기간은 교육장별로 2주에서 최대 16주까지 다양하게 구성된다.

학급은 수준별·무학년제로 편성되고, 학급당 3명에서 12명 내외로 운영된다. 학생 개별 통학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올해 상반기 동안 홈페이지 신청을 통해 선정된 총 325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운영 방식에도 교육장별 특성이 반영된다. 원어민 교사 중심의 소인수 대면 수업을 기본으로 북부운영팀(충주)에서는 초급 학급을 대상으로 원어민 교사와 한국인 교사가 함께 수업하는 협력 수업을 진행한다.

남부운영팀(옥천)에서는 옥천 지역 학생 대상 대면 수업과 함께 보은·영동 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수업을 병행 운영한다. 이를 통해 지리적 여건으로 참여가 어려운 학생들도 가정에서 동일한 영어 읽기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 간 교육 접근성 격차를 완화할 계획이다.

서강석 국제교육원장은 "영어 실력은 영어 독서에서 시작된다."라며"리딩클래스를 통해 학생들이 영어를 부담이 아닌 즐거운 이야기로 받아들이고, 읽은 내용을 자신의 생각으로 표현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청주=엄재천 기자 jc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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