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토탈에너지스, 서산 취약계층 위해 '이동빨래 건조차' 기증

  • 충청
  • 서산시

한화토탈에너지스, 서산 취약계층 위해 '이동빨래 건조차' 기증

2억 원 상당 지원… 날씨 제약 없는 원스톱 세탁 복지 실현 적극 지원

  • 승인 2026-03-04 08:22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 서산시자원봉사센터는 3월 3일 오후 4시, 서산시청에서 이동빨래 건조차량 전달식을 개최함
- 한화토탈에너지스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의 위생환경 개선을 위해 2억 원 상당의 이동빨래 건조차량을 기증함
- 이번에 새롭게 도입된 차량에는 고성능 상업용 건조기 4대가 탑재돼 세탁부터 건조까지 현장에서 원스톱 처리가 가능함
- 이동빨래봉사는 취약계층의 위생환경 개선과 정서적 돌봄을 함께 제공하는 복지 연계 서비스임
- 새로운 장비 도입으로 봉사 현장의 어려움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함
- 앞으로도 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복지 서비스를 확대하고, 민관이 함께하는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함

clip20260304081511
서산시, 서산시자원봉사센터, 한화토탈 에너지스, 전국 화학·섬유·식품산업 노동조합 세종충남지부 한화토탈지회,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3일 서산시청에서 이동 빨래 건조차량 전달식이 개최됐다.(사진=서산시 제공)
이동빨래 건조차량 전달 (1)
서산시, 서산시자원봉사센터, 한화토탈 에너지스, 전국 화학·섬유·식품산업 노동조합 세종충남지부 한화토탈지회,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3일 서산시청에서 이동 빨래 건조차량 전달식이 개최됐다.(사진=서산시 제공)
이동빨래 건조차량 전달 (2) (1)
서산시, 서산시자원봉사센터, 한화토탈 에너지스, 전국 화학·섬유·식품산업 노동조합 세종충남지부 한화토탈지회,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3일 서산시청에서 이동 빨래 건조차량 전달식이 개최됐다.(사진=서산시 제공)
clip20260304081451
서산시, 서산시자원봉사센터, 한화토탈 에너지스, 전국 화학·섬유·식품산업 노동조합 세종충남지부 한화토탈지회,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3일 서산시청에서 이동 빨래 건조차량 전달식이 개최됐다.(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시 취약계층을 위한 이동세탁 복지 서비스가 한층 강화된다.

서산시자원봉사센터는 3월 3일 오후 4시, 서산시청에서 이동빨래 건조차량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서산시, 한화토탈에너지스, 전국 화학·섬유·식품산업 노동조합 세종충남지부 한화토탈지회,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지원은 한화토탈에너지스(대표이사 나상섭)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의 위생환경 개선을 위해 2억 원 상당의 이동빨래 건조차량을 기증한 것이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된 차량에는 고성능 상업용 건조기 4대가 탑재돼 세탁부터 건조까지 현장에서 원스톱 처리가 가능하다.

그동안 서산시자원봉사센터가 운영해 온 이동빨래차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찾아가 이불과 대형 세탁물을 수거·세탁·배송하는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로, 연간 800~900가구를 지원하며 큰 호응을 받아왔다.

그러나 자연 건조에 의존해야 하는 한계로 인해 우천 시나 습도가 높은 날에는 일정 지연 등의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건조차 도입으로 기상 조건과 관계없이 겨울철과 장마철에도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으며, 연간 지원 규모도 1,200가구 이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재난 발생 시 긴급 세탁 지원에도 즉시 투입할 수 있어 활용 범위가 더욱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빨래봉사는 단순 세탁 지원을 넘어 취약계층의 위생환경 개선과 정서적 돌봄을 함께 제공하는 복지 연계 서비스로 자리 잡고 있다.

오지 마을이나 교통 접근성이 낮은 지역까지 직접 찾아가는 기동형 서비스라는 점에서 복지 사각지대 해소의 대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경구 서산시자원봉사센터장은 "새로운 장비 도입으로 봉사 현장의 어려움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자원봉사자들의 참여가 더욱 활성화되고, 보다 많은 이웃에게 도움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동 건조차량 지원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매우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복지 서비스를 확대하고, 민관이 함께하는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화토탈에너지스 노성주 상무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상생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서산시자원봉사센터는 이번 이동빨래 건조차 도입을 계기로 세탁·건조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평상시 취약계층 방문 세탁봉사뿐 아니라 재난 대응 복지 서비스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충남 통합법 기사회생하나…與 TK와 일괄처리 시사
  2. '토박이도 몰랐던 상장도시 대전'... 지수로 기업과 시민 미래 잇는다
  3. 광주전남 통합법 국회 통과에 대전충남 엇갈린 반응
  4. 행정통합 정국 與野 지방선거 전략 보인다
  5. "현장실습부터 생성형AI 기술까지 재취업 정조준"
  1. 사랑의열매에 성금기탁한 대덕대부속어린이집
  2. [세상속으로]“일터의 노동자가 안전하게 돌아오기를 기대하며...”
  3. 한밭종합사회복지관 '2026년 노인여가지도 프로그램' 개강식
  4. 올해 첫 대전 화재 사망사고 발생… "봄철 산불 더 주의해야"
  5. 차기 총장 선임 못한 KAIST, 이광형 총장 사의에 리더십 공백까지

헤드라인 뉴스


말로는 지역발전 실제론 정쟁난무…충청 與野 실망만 안겼다

말로는 지역발전 실제론 정쟁난무…충청 與野 실망만 안겼다

충청 여야가 지역 미래 발전을 위한 백년대계인 대전·충남 행정통합 논의를 서로를 헐뜯는 정쟁의 장으로 전락시켰다는 비판이다. 수도권 일극체제 극복과 균형발전을 위한 것이라고 입을 모았지만, 정작 지방선거를 앞둔 당리당략 속 이전투구로 지역민에게 실망감만 안겼다. 3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날 종료되는 2월 국회에선 결국 대전·충남과 대구·경북의 행정통합법을 처리하지 못했다. 특히 대전·충남의 경우 특례 조항을 둘러싼 여야의 이견과 지역사회 반발이 겹치며 입법화를 위한 9부 능선인 법사위 문턱도 넘지 못했다. 여야 모두 행정통합이라는..

중동 정세 혼란에 두바이 경유 여행객 발만 동동... 수수료물까 전전긍긍
중동 정세 혼란에 두바이 경유 여행객 발만 동동... 수수료물까 전전긍긍

미국과 이란의 전쟁으로 중동 정세가 혼란에 빠지면서 두바이를 경유해 신혼여행과 어학연수 등을 계획한 이들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항공편이 정상 운항하더라도 심리적 불안으로 취소하게 되면 수십만 원대의 위약금을 부담해야 하고, 호텔 등은 환불 규정이 까다로워 전액 환불이 어려워 발만 동동 구르는 실정이다. 3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이란발 중동 정세 악화로 두바이를 포함한 중동 노선 항공편이 회항·결항하면서 해외여행을 앞둔 신혼부부와 어학연수를 계획한 이들의 걱정이 깊어지고 있다. 두바이는 유럽과 몰디브, 아프리카 등으로 향하는 대표적..

집현동 공동캠퍼스 1단계 완성… 충남대 의과대 입주 스타트
집현동 공동캠퍼스 1단계 완성… 충남대 의과대 입주 스타트

집현동 세종공동캠퍼스가 충남대 의과대 본격 입주와 함께 활성화 시동을 건다. 당초 2024년 9월 캠퍼스 개교 이후 2025년 상반기 입주를 앞뒀으나 의료 파업 등의 여파에 밀려 1년여 지연된 채 정상화 국면을 맞이했다. 세종공동캠퍼스는 이로써 서울대 행정·정책대학원과 한국개발연구원(KDI) 행정·정책대학원(국가정책학 및 공공정책데이터사이언스), 한밭대 인공지능소프트웨어학과, 충북대 수의학과에 이어 새로운 진용에 놓이게 됐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 청장 강주엽)은 3월 3일부터 충남대 의과대학의 본격 입주 소식을 알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더 오르기 전에…’ 붐비는 주유소 ‘더 오르기 전에…’ 붐비는 주유소

  • 즐거운 입학식…‘반갑다 친구야’ 즐거운 입학식…‘반갑다 친구야’

  • 액운은 막고 공동체 화합은 다지고 액운은 막고 공동체 화합은 다지고

  • 매화꽃 위로 봄비 ‘촉촉’ 매화꽃 위로 봄비 ‘촉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