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시티투어 코스 확대 개편…자원회수시설 전망대 무료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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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시티투어 코스 확대 개편…자원회수시설 전망대 무료 개방

기존 2개 코스에서 3개 코스로 확대…관광·환경교육 결합한 체험형 관광 강화

  • 승인 2026-03-09 08:16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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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시티투어 홍보물
충남 서산시가 관광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서산 시티투어' 코스를 확대 개편했다.

서산 시티투어는 대형 버스와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하며 관내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도록 운영되는 관광 프로그램이다.

서산시는 기존 동·남부 권역 중심의 2개 코스를 A·B·C 3개 코스로 세분화해 관광객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특히 지난해 12월 준공된 친환경 체험관광형 자원회수시설을 신규 코스에 포함하고, 시티투어 탑승객에게는 자원회수시설 전망대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A코스는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 여미오미(중식), 서산한우목장길, 개심사, 해미국제성지를 잇는 역사·자연 체험 코스로 구성됐다.

B코스는 황금산, 삼길포항(중식), 안견기념관, 자원회수시설, 동부전통시장을 경유하며, C코스는 서산버드랜드, 간월도(중식), 서산해미읍성, 자원회수시설, 동부전통시장 등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운영된다.

서산시는 오는 4월부터 7월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역사문화 시티투어도 운영할 계획이다. 마애여래삼존상과 개심사, 서산해미읍성, 해미국제성지, 류방택천문기상과학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현장 체험을 통해 지역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또한 자원회수시설 방문을 통해 자원 순환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해 교육적 효과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서산시는 지난 1월 관내 문화관광해설사를 대상으로 자원회수시설 견학을 진행해 관광 해설 역량을 강화했다.

확대 개편된 서산 시티투어는 3월 1일부터 운영 중이며, 이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 누리집 또는 서산시 문화관광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은정 서산시 관광과장은 "시티투어 코스 확대를 통해 서산의 매력을 더욱 다양하게 소개할 수 있게 됐다"며 "새롭게 포함된 자원회수시설이 관광객들에게는 이색적인 관광 명소로, 학생들에게는 환경의 중요성을 배우는 현장 교육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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