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지사, 제천시 방문 도정 보고회 개최, “지역 현안 적극 지원”

  • 충청
  • 충북

김영환 지사, 제천시 방문 도정 보고회 개최, “지역 현안 적극 지원”

역전 한마음 시장·청년센터·남부사회복지관 방문 민생 소통, “체육관건립 지원 약속…청풍교 브릿지 가든 4월 개장 예정”

  • 승인 2026-03-10 16:29
  • 전종희 기자전종희 기자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제천시를 방문해 도정 보고회를 열고 시장 상인, 청년, 여성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과 소통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습니다. 제천시는 한국환경공단 본사 이전과 실내 체육센터 건립 등 6건의 핵심 현안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으며, 김 지사는 특히 체육센터 건립에 대한 확실한 지원을 약속하며 적극적인 도정 협력을 다짐했습니다. 김 지사는 제천의 잠재력을 지역 발전으로 연결하기 위해 도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고, 제천시 또한 충북도와 긴밀히 협력하여 논의된 사업들을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영환 도지사 제천시 방문 도정보고회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제천을 방문해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도정 보고회를 하고 있는 모습(전종희 기자)
김영환 충청북도 지사 제천시 방문 기자 간담회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들과 간담회를 하고있다(전종희 기자)
김영환 충청북도지사가 10일 제천시를 방문해 도정 비전과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도정 보고회를 열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충청북도 자치연수원(신백동)에서 특강을 진행하며 일정을 시작했다. 이어 충청북도 북부출장소와 역전 한마음 시장을 차례로 방문해 지역경제 현장을 살폈다. 시장 상인회 관계자들과는 오찬 간담회를 열고 경기 상황과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오후에는 제천 청년센터를 찾아 지역 청년들과 간담회를 갖고 청년 정책과 일자리, 정주 여건 개선 방안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이어 제천 남부사회복지관에서는 여성들과 간담회를 열어 돌봄과 복지, 생활 현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 정책 수요를 확인했다.

이후 제천시청에서 열린 도정 보고회는 '충북 특별 자치도 법 제정' 필요성을 알리는 피켓 홍보로 시작됐다. 김 지사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보고회를 진행하며 시민들과 더욱 밀도 있는 대화를 이어갔다. 이 자리에서 2026년도 도정 운영 방향과 핵심 추진 과제를 설명하며 도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김영환 충청북도 지사 제천시 방문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제천시 전통시장을 둘러보고 있다(제천시 제공)
김창규은 보고회를 통해 지역 성장동력 확보와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한국환경공단 본사 제천 이전 ▲제4산업단지 조성 및 산단 계획 승인 협조 ▲제천 종합 실내 체육센터 건립 특별조정교부금 지원 ▲제천 e스포츠 상설경기장 건립 지원 ▲제천시립미술관 건립 예산 조기 지원 ▲제천 형 경로당 점심 제공 지원사업 도비 지원 등 총 6건의 주요 현안을 충청북도에 건의했다.

특히 종합 실내 체육센터 건립 관련해 김 지사는 "지금이라도 필요하다면 지원하겠다"며 "계약서까지 작성할 필요 없이 반드시 지원하겠다"고 약속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현장에서는 지역 현안 관련한 추가 설명도 이어졌다. 청풍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청풍교 브릿지 가든은 오는 4월 중 개장을 앞두고 있으며, 금성면과 청풍을 연결하는 도로 사업은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현재 6월 임시 개통을 거쳐 올해 내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영환 지사는 "충북의 대전환을 이루고 도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제천이 가진 잠재력을 지역 발전으로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오늘 제안된 핵심 현안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창규 제천시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제천을 찾아 시민들과 직접 소통해 준 지사에게 감사하다"며 "충청북도와 긴밀히 협력해 논의된 사업들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천=전종희 기자 tennis40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국화로 물들다", '제26회 아산시 국화전시회 개최'
  2. 대전 유성국화축제 한창…13만 분 가을꽃 물결
  3. 세종시행 '중앙행정기관' 임시 둥지, 2027년 어디로?
  4. 세종시 대평동 '상가 공실' 전환점 맞나… '라면 페스타'가 온다
  5. 부산테크노파크, 영도구 지역 문화 축제
  1. 제주관광공사, 인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팝업 '성료'
  2. 온통대전, 11월부터 월 최대 9만 1000원 캐시백 받는다
  3. 대덕구의회 사퇴 촉구 빗발치지만 주민소환은 '그림의 떡'
  4. 김찬술 대덕구청장 결국 병원행…區의회는 또 원구성 무산
  5. 2026년 육군본부 국정감사

헤드라인 뉴스


김장 앞두고 배춧값 내렸지만… 농가도 소비자도 웃지 못한다

김장 앞두고 배춧값 내렸지만… 농가도 소비자도 웃지 못한다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와 무 가격이 지난해보다 떨어졌지만 생산 농가와 소비자 모두 마냥 반기기 어려운 상황이다. 농민들은 생산비 상승과 농산물 판매가격 하락에 따른 수익성 악화를 걱정하고, 소비자들은 새우젓 등 일부 양념 재료의 가격 급등으로 김장비용 부담을 느끼고 있다. 김장 물가 안정에도 농가와 가계의 서로 다른 고민이 자리한 셈이다. 20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전날 기준 배추 1포기 소매가격은 5463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8% 하락했다. 무도 1개당 2251원으로 7.5% 내..

세종시로 이전하는 `국가기관`… 종사자 주거 안정 대책은
세종시로 이전하는 '국가기관'… 종사자 주거 안정 대책은

중앙행정기관의 대규모 이전을 앞둔 세종시에서 주택 공급에 속도를 내기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성공적이고 원활한 이전을 끝마치기 위해선 이전 기관 종사자들의 정주여건 안정화가 필요충분조건이란 판단에서다. 당장 내년 2000여 세대의 임대주택을 비롯해 3년간 1만 세대의 입주가 가시화된 상태인데, 공급 물량을 더욱 확대하고 인허가 기간 단축 등 주택 수급에 힘을 실을 전망이다. 20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따르면 내년 중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를 비롯한 27개 중앙행정기관, 종사자 기준 3000명에 육박하는 인원이 세종으로 자..

은행서 잠자는 계좌 3억 4000만개... 장기 미거래 계좌 해마다 `급증`
은행서 잠자는 계좌 3억 4000만개... 장기 미거래 계좌 해마다 '급증'

금융권에서 장기간 거래가 없거나 휴면 상태인 '잠자는 계좌'가 3억 4000만개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금융당국과 금융회사들이 숨은 금융자산을 찾아주고 있지만, 장기 미거래 계좌 등은 해마다 늘고 있다. 2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5년 말 장기 미거래·미청구 계좌와 휴면금융자산 계좌는 총 3억 4191만 개로 나타났다. 2021년 말(2억 6440만개)보다 7751만개(29.3%) 증가했다. 장기 미거래 계좌는 통상 3년 이상 거래가 없는 계좌를 의미한다. 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사람 키보다 높게 쌓인 건설폐기물 사람 키보다 높게 쌓인 건설폐기물

  • 국회 과방위 국감장에 등장한 휴머노이드 국회 과방위 국감장에 등장한 휴머노이드

  • 가을비에 바빠진 발걸음 가을비에 바빠진 발걸음

  • 대덕대교 부분 통제 첫 날…차로 통제에 병목현상 대덕대교 부분 통제 첫 날…차로 통제에 병목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