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의료·돌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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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의료·돌봄 추진한다

  • 승인 2026-03-24 06:30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4.재택의료센터 대상자 포괄평가 모습 (2)
재택의료센터 대상자 포괄평가 모습 (사진=예산군 제공)
예산군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의료·돌봄 서비스를 본격 추진한다.

예산군은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장기요양 수급자를 대상으로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다학제팀 기반의 '재택의료센터' 운영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예산명지병원과 예산경희한의원과의 협업을 통해 추진되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가정에서 전문적인 의료서비스와 돌봄 지원을 함께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예산군 재택의료센터'는 재택의료가 필요하다고 의사가 판단한 장기요양 수급자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전문 인력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의료서비스 제공은 물론 지역사회 돌봄 자원과 연계한 통합사례관리를 실시한다.

서비스는 체계적으로 이뤄진다. 의사는 월 1회 가정을 방문해 양방 및 한방 진료와 검사 등을 진행하며, 간호사는 월 2회 이상 방문해 의사 처방에 따른 간호처치와 복약 관리, 영양 관리 등을 지원한다. 대상자의 상태에 따라 방문 간호는 최대 월 5회까지 확대된다.

또한 사회복지사는 수시 상담을 통해 대상자의 요양 및 돌봄 욕구를 파악하고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연계해 보다 촘촘한 돌봄 지원을 제공한다.

이용 비용은 건강보험 자격에 따라 약 5~30% 수준의 본인부담금이 발생하며, 의사 방문 기준 건강보험 가입자는 약 4만7000원, 의료급여 수급자는 약 7900원 수준이다. 다만 실제 비용은 의료행위 및 약제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서비스 신청은 환자 또는 보호자가 재택의료센터에 직접 요청하거나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재택의료센터 운영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병원을 방문하지 않고도 가정에서 필요한 의료와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협력을 강화해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돌봄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업 관련 문의는 예산군보건소 방문재활팀(041-339-6091, 6092)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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