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원 후보군 릴레이 인터뷰] 제13선거구 윤모람 "널리 세상을 이롭게 하는 시의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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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원 후보군 릴레이 인터뷰] 제13선거구 윤모람 "널리 세상을 이롭게 하는 시의원으로"

보람동을 세종의 교육 1번지로
금강 수변상가로·체육시설 확충

  • 승인 2026-03-25 16:08
  • 수정 2026-03-25 17:37
  • 이은지 기자이은지 기자

세종시의원 제13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윤모람 예비후보는 세종도시교통공사 노조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의 권익 향상과 효율적인 대중교통 체계 구축을 위해 헌신해 왔음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보람동을 교육의 중심지로 육성하고 금강 수변 야외수영장 조성 및 상권 활성화를 통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핵심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또한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주요 기관의 완전 이전과 자족기능 확충을 최우선 과제로 꼽으며, 낮은 자세로 소통하며 모두가 행복한 세종시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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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모람 제13선거구(보람동) 예비후보가 선거운동을 벌이는 모습. (사진=예비후보 제공)
6·3지방선거가 목전에 다가오면서 세종시의 선거운동 열기도 한껏 달아오르고 있다.

그러나 선거의 주요 이슈는 광역단체장 후보군에게 쏠리거나 중앙 정치무대에서 거론되는 의제에 매몰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번에도 지방분권과 풀뿌리 민주주의가 퇴색되는 한계는 여전하다.

이에 중도일보는 지역 주민의 삶과 밀착된 '우리 동네' 정치를 강화하고, 유권자의 알권리 보장과 함께 정책 선거를 유도하고자 '세종시의원 후보군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한다. 각 후보별 인터뷰는 본보의 질문지 회신 순서대로 진행하며 제13선거구(보람동) 윤모람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를 소개한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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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동 세종시청에서 바라 본 금강과 이응다리. (사진=예비후보 제공)
-자신을 가장 잘 소개할 수 있는 표현을 해달라.

▲지난 2013년 세종에 와 2018년 8월 세종도시교통공사(지방공기업)에 입사, 한국노총 세종도시교통공사지부 노동조합 임원 활동을 하며 공사 직원들의 권익과 복지 향상을 위해 뛰었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편안하고 효율적인 대중교통 체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자부한다. 한편으로는 세종시의 다른 출자, 출연기관들과도 소통하며 세종시 전반의 현안들에 대한 고민도 해 왔다. 이런 경험들이 향후 의정활동을 함에 있어 세종시의회 의원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요건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정치인의 길을 걷고자 하는 동기와 목표지점이 있다면.

▲저는 대학시절 꿈이 대학교수였다. 대학교수가 돼 학생들과 함께 지내다 어느 정도 나이가 들고 안정된 이후에 무엇을 해야 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될지를 고민하던 때가 있다. 그러던 어느 날 TV를 보다 고조선 단군의 사진과 영상을 보고 번개를 맞은듯한 느낌이 들었는데, 그때 단군의 '홍익인간' 이념처럼 정치를 통해 널리 세상을 이롭게 하는 사람이 되자고 마음먹은 것이 계기가 됐다.

앞으로 보람동 주민들이, 그리고 세종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시의원이 되고자 한다. 의원으로서의 권위나 권한을 생각하지 않고, 시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모두가 행복해지는 세종시를 만들겠다.

-민선 4기 시의회의 의정활동 중 잘한 부분과 아쉬운 부분은.

▲투명하고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위한 의정모니터 운영사례 외에는 말을 아끼겠다. 사실 국가적으로는 비상계엄부터 내란사태, 조기 대선 등 여러 상황들이 펼쳐졌고, 세종시의회도 이런 저런 이유로 시끄러운 일들이 있다보니 제가 잘한 일과 잘못한 일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은 맞지 않는 것 같다.

-우리 동네(13선거구) 보람동의 강점(특징)과 현안을 설명한다면.

▲보람동은 북쪽으로는 금강의 아름다운 수변이 있고, 남쪽으로는 학이 날아 오른 모습의 비학산의 절경이 보이는 자연친화적인 주거환경이 특징이다. 특히 세종시청과 교육청, 시의회, 선거관리위원회, 남부경찰서 등 기관들이 모여있어 지방정부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보람동은 공직에 종사하는 학부모들이 많아 교육열이 높은 편이다. 상당수 학원가가 형성되고 있어 향후 세종시 교육의 일번지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세종시설공단에서 운영하는 보람수영장의 경우 예산 문제로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또 주차공간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선 한누리대로 등 주요 도로 여유 공간에 일시정차가 가능한 '포켓 정차장' 설치가 필요하다.

캡처
윤모람 제13선거구(보람동) 예비후보가 보내온 중도일보의 현안 인식 표. (예비후보 제공)
-2030년까지 지역 사회 민관정이 함께 일궈야 할 최우선 과제 3가지는.

▲세종시는 2012년도에 출범해 현재에 이르렀지만 이재명 정부가 시작된 지금에서야 원 계획대로 흘러가고 있다. 우선 행정수도의 완성을 위해선 개헌을 거쳐 대통령집무실과 국회의사당 완전 이전을 반드시 이뤄내야 한다.

또한 정부의 5극 3특 균형발전 전략 속 세종은 대한민국 중심 도시가 돼야 한다. 미이전 기관들을 이전·유치하고, 현재 지역에 있는 중앙부처와 유관기관들을 지켜내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거듭나야 한다.

자족기능 확충도 관건이다. 세종시는 여러 인프라가 부족하다 보니 인구 감소세로 돌아섰고, 역외 소비로 인해 지역 경제마저 흔들리고 있다. 산단에 우량 기업을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AI와 바이오 등 첨단 산업을 개발해 먹고 살만한 도시로 만드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국립대와 주요 연구기관 등을 유치해 지역 인재풀을 양성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갖춰야 한다.

-당선을 전제로 4년 임기 내 핵심 공약 3가지는.

▲첫째로 보람동에 한국교육정책연구소,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등 교육 유관기관을 유치하고 명문 학원가를 형성해 명실상부한 세종 교육의 중심으로 만들겠다.

또한 보람동 금강 수변에 야외수영장 또는 워터파크를 만들고, 수변공원 쪽에 주말 프리마켓, 야시장 등과 같은 볼거리, 먹을거리가 풍부한 수변상가로를 형성하겠다. 마지막으로 예산 확보를 통해 보람수영장 시설 개선과 전문 체육시설을 추가 설치해 주민들이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시설을 만들고 싶다.

-유권자(시민)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대학시절의 초심이자 제 정치적 신념의 모토가 된 '홍익인간'의 이념을 마음에 품고 보람동 주민들과 세종시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항상 낮은 자세로 소통하고 행동하는 시의원이 되겠다. 더불어 행복한 세종, 누구나 살고 싶은 세종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윤모람
윤모람 제13선거구(보람동) 예비후보
○…윤모람 예비후보는

▲1978년 12월 17일 대전 출생 ▲2004년 우송정보대학 관광일본어통역학과 졸업 ▲2023년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법학과 졸업 ▲ 2018년 8월~2026년 2월 세종도시교통공사 근무 ▲전 세종도시교통공사 근로자대표 ▲전 한국노총 세종도시교통공사지부 조직부장
세종=이은지 기자 lalaej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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