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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석준 부산교육감이 4일 연제구 교육연수원에서 열린 '2026 고등학생대표협의회'에서 학생 대표들의 분임별 주제 토의 결과 발표를 경청하며 정책 제안을 듣고 있다.(사진=부산교육청 제공) |
◆ 학생 리더십 함양 위한 선배 특강 및 사례 공유
부산시교육청은 4월 4일 연제구 교육연수원에서 부산 지역 고등학생 대표 170여 명이 참여한 '2026년 고등학생대표협의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오전에는 협의회 출신 박시은 선배(이화여대)를 초청해 현장 중심의 학생 자치 노하우를 전해 들으며 리더로서의 소양을 다졌다.
이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 선후배 간의 네트워크를 형성해 학생 자치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 분임 토의 통한 실질적 교육 환경 개선안 도출
참가자들은 8개 그룹으로 나뉘어 학생 자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수업 및 평가 방법 개선 △자기주도적 학력 향상 △학생 주도 학교 문화 개선 등 3가지 의제를 놓고 열띤 토론을 벌여 현장 밀착형 대안들을 도출해냈다.
학생들이 교육 현장의 문제점을 스스로 분석하고 해결책을 찾아가는 과정은 기존의 하향식 정책 수립 방식에서 벗어나 학생이 교육의 주체로 우뚝 서는 계기가 됐다.
◆ 교육감과 직접 소통하며 제안 정책 반영 약속
오후에 진행된 토크 콘서트에서는 분임 토의 결과가 김석준 교육감에게 직접 전달돼 정책 타당성 검토가 이뤄졌다.
김 교육감은 학생들의 창의적인 제안에 깊이 공감하며 향후 정책 수립 시 적극 반영할 것을 약속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아가는 과정 자체가 학생 자치의 핵심"이라며 "학생들의 창의적인 제안이 부산 교육의 변화를 이끄는 실질적인 동력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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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