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원기업 김진홍 대표, 한동대에 5000만원 기탁 '12년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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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원기업 김진홍 대표, 한동대에 5000만원 기탁 '12년 연속'

국제법률대학원 유학생·가계곤란 학생 지원

  • 승인 2026-04-12 11:02
  • 김규동 기자김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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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왼쪽에서 다섯 번째) 금원기업 대표이사·한동대 국제법률대학원 장학금 수여식 단체사진. (사진=한동대 제공)
포스코 외주파트너사인 ㈜금원기업(대표이사 김진홍, 포항기업협의회 회장)이 10일 한동대(총장 박성진) 국제법률대학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 5000만 원을 기탁했다.

장학금은 수혜 학생들의 학업 지속과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된다.

금원기업의 한동대 장학 후원은 올해로 12년째를 맞는다. 누적 장학금은 4억4100만 원에 이르며 지금까지 혜택을 받은 학생은 총 39명이다.

장학금을 받은 제스민 사스트라(인도네시아) 학생은 "금원기업의 변함없는 지원 덕분에 경제적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다"며 "국제적 감각을 갖춘 법률가로 성장해 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홍 대표이사는 "한동대는 지역을 넘어 세계무대에서 활약할 인재를 꾸준히 키워온 명문 대학"이라며 "학생들이 국제적 역량을 갖춘 법조인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박성진 총장은 "오랜 세월 한결같이 나눔을 실천해 준 금원기업과 김진홍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그 뜻에 부응해 세계무대에서 활약할 글로벌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학금 전달식은 이날 한동대 국제법률대학원 모의법정에서 열렸다.

한동대 국제법률대학원(원장 이희언)은 2002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미국식 로스쿨로, 현재까지 다수의 미국 변호사를 배출해왔다. 졸업생 대비 미국 변호사 시험 합격률이 약 75%에 달하는 등 개교 이래 우수한 성과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미국법 및 국제법 중심의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다양한 국가 출신의 유학생을 유치해 본국에서 법조계 중추 역할을 담당하는 해외법 전문가로 양성하고 있다.

지역사회에서 꾸준히 선행과 기부 활동을 이어온 금원기업은 포스코의 경영이념인 '기업시민 실천'의 일환으로 사회공헌 활동과 교육 지원을 지속해 왔다.


포항=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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