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웰니스 융합 관광 공모...체험형 콘텐츠 고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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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웰니스 융합 관광 공모...체험형 콘텐츠 고도화

상품당 최대 2500만 원 사업비 지원
웰니스 관광지 17곳 연계 융합 상품 발굴
글로벌 OTA 플랫폼 연계 마케팅 지원

  • 승인 2026-04-11 10:35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부산형 웰니스 융스터
부산시가 글로벌 관광시장 선점을 위해 추진하는 '부산형 웰니스 융합 관광상품 개발 및 운영 지원' 공모 포스터.(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부산만의 특색 있는 웰니스 자원을 활용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고품격 체험형 융합 관광상품 개발에 나선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글로벌 관광 트렌드 변화에 맞춰 '부산형 웰니스 융합 관광상품 개발 및 운영 지원' 공모를 4월 20일까지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개별관광객(FIT) 중심의 시장 구조 재편과 지속 성장하는 웰니스 시장을 선점해 부산을 '의료·웰니스 관광의 허브'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 특화 자원 융합한 차별화된 체험 상품 발굴

공모 대상은 부산 내 웰니스 관광지 17곳 중 한 곳 이상을 포함하고, 의료·미식·해양 등 지역 특화 자원을 결합한 체험형 관광상품이다.

여행업 등록업체가 단독 또는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할 수 있으며, 5개 내외의 우수 상품을 선정해 상품 개발 및 홍보비로 최대 2500만 원을 지원한다.

특히 단순 관람 위주에서 벗어나 뷰티, 문화 체험 등이 어우러진 융합형 콘텐츠를 지향한다.

시는 선정된 상품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OTA) 기획전 참여와 맞춤형 광고 등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방위 마케팅 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 글로벌 인지도 제고 및 의료관광 허브 도약

이번 공모는 10월까지 상품 고도화와 글로벌 프로모션을 병행해 부산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이는 데 집중한다.

시는 이를 통해 지역 관광산업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외국인 환자 유치 등 의료관광과의 연계를 강화해 '치료와 치유'가 공존하는 도시 이미지를 굳힐 계획이다.

나윤빈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이번 사업은 부산의 관광 콘텐츠를 '특별한 경험'으로 재구성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삶의 쉼표가 있는 도시 부산이 세계적인 웰니스 관광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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