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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들이 부산 치유의 숲 야외 데크에서 산림교육전문가의 지도에 따라 명상과 요가를 체험하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숲의 치유 효과를 만끽하고 있다.(사진=부산시 제공) |
부산시는 오는 12월까지 부산 치유의 숲, 화명·해운대 수목원 등 시내 전역의 숲 체험장 50여 곳에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림교육전문가 77명이 참여해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전 연령대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체험을 제공한다.
◆ 주요 거점별 특화된 산림치유 및 교육 프로그램
기장군 철마면에 위치한 '부산 치유의 숲'에서는 임신부 가족을 위한 숲태교와 어르신 건강 증진을 위한 명상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화명수목원에서는 산림청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사계절 생물이야기를 통해 자연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해운대수목원에서는 파충류 체험과 면양 산책 등 신규 프로그램을 선보여 오감을 자극하는 숲 체험을 돕는다.
이외에도 대연수목전시원과 각 구·군 숲 체험장에서는 지역 특색을 반영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
영도구 봉래산 밤 숲 체험, 동래구 맨발 황톳길 걷기, 남구 황령산 피톤치드 힐링 등 시민들이 거주지 가까운 곳에서 산림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세심하게 구성했다.
◆ 시민 누구나 무료 참여... 지속 가능한 산림 가치 공유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5월 어린이날 행사와 10월 부산 숲체험 한마당 등 시즌별 특화 행사도 병행해 산림교육의 저변을 넓혀나갈 방침이다.
안철수 시 푸른도시국장은 "유아부터 소외계층까지 모든 시민이 숲에서 힐링하고 산림의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교감하며 건강을 증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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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