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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영양군) |
최근 2년간 운영 성과를 보면 단순 돌봄 공간을 넘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지역 기반 육아 플랫폼'으로 기능이 확대되고 있다.
12일 군에 따르면 이용 인원은 2024년 연인원 2975명에서 2025년 3952명으로 약 33% 증가했다.
이는 지역 내 돌봄 수요 확대와 함께 공동육아나눔터의 이용 활성화가 동시에 이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보호자 참여 비중이 늘어나면서 부모 간 교류와 정보 공유가 이뤄지는 공동체 공간으로 성격이 강화됐다.
◆돌봄 품앗이·프로그램 확대…공동체 기능 강화
돌봄 품앗이 그룹은 2024년 6개에서 2025년 7개로 늘어났으며 참여 가구도 증가 추세다. 정기적 협력을 기반으로 한 품앗이 활동이 자리 잡으면서 자발적 돌봄 참여 구조가 확산되고 있다.
프로그램 운영도 확대됐다. 2024년 34회 수준에서 2025년 40회 이상으로 늘었으며, 과학·요리·독서 중심에서 직업체험, 금융교육, 창의활동 등으로 영역이 다양화됐다. 부모·자녀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이 중심이 되며 가족 간 상호작용 강화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2026년 '지역 돌봄 플랫폼' 전환 추진
군은 2026년 공동육아나눔터를 '지역 중심 돌봄 플랫폼'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아동 발달 단계별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돌봄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공동육아 모델을 만든다는 구상이다.
4월부터는 '쪼물 쪼물 과학실험실' 프로그램이 본격 운영된다. 초등학생 대상의 체험형 과학 활동으로 태양광 발전, 유압 장치 등 실험 중심 교육을 통해 과학적 흥미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와 함께 돌봄 품앗이 활동가 교육도 병행돼 리더 역량 강화와 공동체 결속력 제고가 기대된다.
영양=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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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명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