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노사 합동 청렴서약...'청렴 1등 도시' 구현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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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노사 합동 청렴서약...'청렴 1등 도시' 구현 다짐

노사합동 청렴서약식
카톡 설문소통톡 운영
부패취약 분야 집중개선

  • 승인 2026-04-13 10:02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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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과 공무원노조 위원장이 10일 노사를 대표해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을 다짐하며 '노사 합동 반부패·청렴서약식'을 개최하고 있다.(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박형준 시장과 공무원노조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 합동 반부패·청렴서약식을 열고 시민이 신뢰하는 청렴 1등 도시 도약을 선언했다.

부산시는 4월 10일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노사가 함께 법과 원칙 준수, 공익 우선, 상호 존중의 조직문화 조성을 약속하는 서약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위직부터 전 직원까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청렴 문화를 확산해 시정 전반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시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기존 전화 방식의 '청렴해피콜'에 더해 카카오톡 설문 방식인 '청렴소통톡'을 신설했다.

지난 3월 시범 운영 결과 응답률과 호응도가 모두 높게 나타남에 따라, 수렴된 시민 의견을 청렴 정책에 실시간으로 반영해 실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달 중순부터는 전문 자격을 갖춘 내부 강사진이 실·국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청렴컨설팅'을 시행한다.

특히 부패 취약 분야를 정밀하게 진단하기 위해 내부 직원과 외부 전문가를 대상으로 표적집단면접(FGI)을 실시하며, 이를 통해 도출된 개선 과제를 시정에 중점적으로 반영할 방침이다.

박형준 시장은 "청렴은 시정 운영의 기본이자 최우선 가치"라며 "노사가 한마음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를 확산해 시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청렴 도시 부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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