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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경북도) |
도는 정부의 자원안보 위기 단계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됨에 따라 지난 10일 도내 도로건설사업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점검 회의를 열고 현장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건설 핵심 자재인 유류, 아스팔트, 철근 등의 수급 불안이 심화되는 가운데, 도로 포장의 필수 자재인 아스콘은 일부 지역을 제외한 다수 시·군에서 생산이 중단된 상태다. 이에 따라 일부 현장은 이미 공사가 중단되는 등 차질이 현실화되고 있다.
실제로 국도 14호선 재해복구사업 현장은 아스콘 공급 중단으로 공사가 일시 정지됐으며, 포항~안동, 내남~외동 구간 등 주요 사업도 원자재 수급 지연이 장기화될 경우 공기 지연이 불가피할 것으로 우려된다.
도는 이에 대응해 '도로건설사업 자재 수급 대응 계획'을 수립하고 현장 관리에 착수했다. 주요 내용은 자재 확보 및 납품 일정 점검, 유류비 상승 대응 장비 운영 효율화, 비상 연락망 구축 등이다.
특히, 자재 수급 차질이 예상되는 현장은 공정을 사전 조정하고 관급자재 발주 시기 조절과 납품기한 연장 등을 통해 시공사 부담을 줄일 방침이다. 아울러 모든 현장을 대상으로 주 1회 정기 점검을 실시해 현장 애로를 신속히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박종태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자원안보 위기는 공기 지연과 공사비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비상 대응체계를 통해 자재 수급 위험를 최소화하겠다" 고 말했다.
안동=권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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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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