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국어문화원, 우리말 가꿈이 발대...'한글 사랑' 가치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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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국어문화원, 우리말 가꿈이 발대...'한글 사랑' 가치 완성

대학생 51명 선발 본격 활동
세종대왕 나신 날 기념 행사
4개 분과 체계적 홍보 전개

  • 승인 2026-04-14 10:32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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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국어문화원이 주관한 '제12기 부산 우리말 가꿈이 여는 마당' 발대식 행사에서 대학생 참가자들이 임명장을 들고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동아대 제공)
동아대 국어문화원이 대학생 가꿈이 51명과 함께 우리말 사랑과 지역어 보존을 위한 제12기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동아대학교 국어문화원은 '제12기 부산 우리말 가꿈이 여는 마당'을 승학캠퍼스 인문과학대학에서 성황리에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우리말과 글을 아끼는 대학생 51명이 참여해 임명장 수여와 활동 소개 순으로 진행돼 본격적인 행보를 알렸다.

◆ 4개 분과 중심의 체계적 활동 전개

선발된 제12기 가꿈이는 우리말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어를 널리 알리기 위해 총 4개 분과로 나눠 활동을 펼친다.

구체적으로는 △방송·공공 언어 개선을 이끄는 '우리말 지킴이' △맞춤법 등을 알리는 '우리말 알림이' △부산 사투리를 보존하는 '지역어 아낌이' △SNS 홍보를 맡은 '온누리 알림이' 등이 있다.

우리말 가꿈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사)국어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하는 자원봉사 조직으로, 부산 지역은 동아대 국어문화원이 2015년부터 주관해 우리말 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단원들은 앞으로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다채로운 시민 참여 행사를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 '세종대왕 나신 날' 맞이 다채로운 행사 예고

가꿈이는 5월 15일 '세종대왕 나신 날'을 맞아 시민들과 호흡하는 문화 행사를 준비 중이다.

온라인으로는 '기억해 5월 15일, 사행시로 피어나는 한글'을 진행하며, 오프라인에선 '세종대왕 부산 나들이! 부산 지역어에 반하다'를 통해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전파한다.

제12기 대표 백경호 학생은 "부산 우리말 가꿈이 대표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단원들과 단합해 유익한 활동을 이끌어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동아대 국어문화원은 앞으로도 우리말 사랑의 플랫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지역 사회 언어문화 개선에 기여할 방침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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