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의, 제281차 경제포럼 개최...2분기 외환시장 전망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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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의, 제281차 경제포럼 개최...2분기 외환시장 전망 공유

중동 리스크·미 관세 분석
지역 기업인 200여 명 참석

  • 승인 2026-04-15 10:09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제281차 부산경제포럼
15일 오전 부산롯데호텔에서 열린 제281차 부산경제포럼에 참석한 양재생 회장과 주요 기관장 및 지역 기업인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산상의 제공)
부산상공회의소가 2분기 외환시장 변동성에 대응해 지역 기업의 경영 위기 극복 방안을 모색하는 전문가 초청 경제포럼을 열었다.

부산상공회의소는 15일 오전 부산롯데호텔에서 '2026 2분기 국내외 경제 및 외환시장 전망'을 주제로 제281차 부산경제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양재생 회장을 비롯한 부산상의 회장단과 강성팔 부산지방국세청장, 장순홍 부산외대 총장 등 주요 기관장과 기업인 2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 중동 리스크와 미 관세 정책 등 주요 이슈 분석

강연자로 나선 BNK부산은행 이영화 이코노미스트는 세계 경제의 흐름과 최근 변동성이 심화된 외환시장 동향을 정밀하게 분석했다.

특히 중동 전쟁과 미국의 관세 정책 등 주요 지정학적 리스크가 국내 경제와 통화 환율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다각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이 이코노미스트는 "최근의 환율 상승은 중동발 리스크와 정책 불확실성, 외환시장 수급 구조 변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며 "향후 환율 방향 역시 대외 여건과 국내 수급 상황의 균형 속에서 결정될 것"으로 내다봤다.

◆ 지역 기업 채산성 직결된 환율 대응력 강화

양재생 부산상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수출 회복세 속에서도 글로벌 리스크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임을 강조했다.

양 회장은 "이번 강연이 급변하는 경제 환경과 중동 리스크가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짚어보고, 지역 기업들이 실질적인 대응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럼에 참석한 한 기업인은 "환율 변동성은 개별 기업 차원에서 대응하기에 한계가 있는 만큼, 이번 강연을 통해 접한 2분기 전망이 향후 경영 전략 수립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부산상의는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이 글로벌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문 정보를 제공하는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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