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베트남 떠이닌·동나이성 방문...자매·우호 협정 승계 논의

  • 전국
  • 부산/영남

김해시, 베트남 떠이닌·동나이성 방문...자매·우호 협정 승계 논의

베트남 행정구역 개편 대응
자매·우호도시 협정 승계
2027 TPO 총회 협력 요청

  • 승인 2026-04-16 09:25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4.16(김해시방문)2
김해시 대표단이 베트남 동나이성 외사국 관계자들과 만나 행정구역 개편에 따른 자매도시 협정 승계와 교류 확대 방안을 협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김해시 제공)
김해시가 최근 베트남의 대대적인 지방행정체계 개편에 발맞춰 기존 자매·우호 도시들과의 협정 승계와 교류 연속성 확보를 위한 선제적인 외교 행보에 나섰다.

김해시 대표단은 4월 13일부터 15일까지 베트남 떠이닌성과 동나이성을 방문해 작년 7월 시행된 현지 행정구역 개편에 따른 국제교류 협정 지속 여부를 논의하고 협력 관계 재정비 방안을 협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베트남 국회 결의로 기존 63개 성·시가 34개로 통·폐합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교류 단절을 막고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 대표단은 새롭게 구성된 떠이닌성과 동나이성 외사국 실무진을 만나 기존 비엔호아시와의 자매결연 및 떠이닌성과의 우호결연 효력을 유지하기 위한 승계 절차를 중점 논의했다.

특히 물류와 경제 중심지로 급부상 중인 동나이성과는 협력 범위를 성 전체로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하며 경제·관광 분야의 실질적인 교류 가능성을 타진했다.

한편 이번 방문은 떠이닌성에서 열린 'TPO(아시아태평양도시 관광진흥기구) 베트남 지역회의'와 연계해 진행돼 더욱 의미를 더했다.

시는 현지 관계자들에게 오는 2027년 김해에서 개최될 'TPO 총회'의 성공을 위한 적극적인 지지와 협력을 요청했다.

전병화 행정과장은 "행정체계 변화 속에서도 그동안 쌓아온 신뢰가 이어져야 한다"며 "이번 협의를 김해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동물원 '늑구' 생포 직전 포위망 달아나… "건강·은신구역 확인, 포획 가능성↑"
  2. 기자 눈에도 보였던 늑구 포획 실패한 이유는?
  3. '늑구'가 비춘 그림자…대륙사슴·하늘다람쥐 우리곁 멸종위기는 '진행중'
  4. 내달 통합 찬반 투표 앞두고 충남대-공주대 긴장 고조… 학생들 "의견수렴 부족"
  5. 제1회 부여국제히스토리영화제 개봉박두
  1. 안전공업 화재수신기 직접 껐다는 직원 진술 나와… 대화동공장 인화성 위험물 허가보다 2배 보관
  2. 5차 특구육성 종합계획서 빠진 공동관리아파트 활용… 추진 탄력 아쉬움
  3. '대전 도심 첫 폐교' 성천초 학교복합시설 공모 선정
  4. 이재명 정부 과학기술 정책 일단은 '긍정'… 앞으로 더 많은 변화 필요
  5. '공기·물·태양광으로 비료 만든다' 대전기업 그린팜, 아프라카 농업에 희망 선사

헤드라인 뉴스


與 충남지사 경선 박수현 승리…국힘 김태흠과 빅뱅

與 충남지사 경선 박수현 승리…국힘 김태흠과 빅뱅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충남지사 경선에서 재선 박수현 의원(공주부여청양)이 15일 승리했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이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후보별 득표율은 당규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이로써 본선에 진출한 박 의원은 국민의힘 후보로 확정된 김태흠 현 지사와 맞붙게 됐다. 박 의원의 본선행은 높은 인지도와 과감한 승부수, 자치분권 등 정책 행보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그는 1차 경선에서 민선 7기 충남시정을 이끈 양승조 전 지사와 3선 기초단체장 출신인 나소열 전 서천군수와 겨뤄 양 전 지사와 함께 결..

대전 중구 문창2동 우편취급국 인근 MZ세대 `핫플레이스`로 주목
대전 중구 문창2동 우편취급국 인근 MZ세대 '핫플레이스'로 주목

대전 주요 상권이 MZ세대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1980년대 초반부터 2000년대 초반 사이 태어난 MZ세대들은 가치 소비와 경험 소비, SNS를 통한 정보 공유에 관심이 많은 세대를 뜻한다. 대전 주요 골목이 이들에게 선택받으며 상권의 신흥강자로 떠오른다. MZ세대 발길이 닿는다는 건 이들이 30·40대가 됐을 때 추억의 장소이자 단골 식당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큰 만큼 시장에선 노른자로 불린다. 15일 소상공인 365 빅데이터가 추려낸 대전 MZ세대 핫플레이스는 '대전 문창2동 우편취급국' 인근이다. 중구 문창동에 위치한 해당..

"내가 농기센터 직원인데"…농자재 업체, 공무원 사칭 피해 속출
"내가 농기센터 직원인데"…농자재 업체, 공무원 사칭 피해 속출

<속보>=전국적으로 기승을 부리고 있는 공무원 사칭 사기가 세종지역 농자재·농기계 업체들을 덮치면서 비상이 걸렸다. 세종시농업기술센터 소속 공무원을 사칭해 납품을 유도한 사례가 속출하고 있는데, 실제 수천만 원대의 피해로 이어진 경우도 확인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5일 센터 등에 따르면 최근 1개월 사이 센터 소속 공무원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지역 종묘·농약사와 농기계 대리점 등 업주에게 접근한 사례가 속출하고 있으며 이날 기준 최소 5건이 확인됐다. 실제 사례를 살펴보면, 조치원읍에서 농자재를 판매하고 있는 A 씨는 지난 7..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씨 없는 포도 ‘델라웨어’…전국 첫 출하 씨 없는 포도 ‘델라웨어’…전국 첫 출하

  • ‘자원순환 실천 함께해요’ ‘자원순환 실천 함께해요’

  • 세월호 참사 12주기, ‘잊지 않겠습니다’ 세월호 참사 12주기, ‘잊지 않겠습니다’

  • 대전오월드 인근에서 목격된 ‘늑구’ 포획에 나선 경찰들 대전오월드 인근에서 목격된 ‘늑구’ 포획에 나선 경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