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마을학교 430회로 확대...학생 1만 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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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마을학교 430회로 확대...학생 1만 명 참여

학년별 6개 주제·29개 프로그램
학생 이동 위한 체험버스 지원

  • 승인 2026-04-16 16:17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60416 부산 북구, 마을학교 프로그램 본격 운영
부산 북구 마을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야외 숲속 체험장에서 밧줄 놀이를 즐기며 호연지기를 기르고 있다.(사진=북구 제공)
부산 북구가 관내 초·중·고교생 1만 명을 대상으로 지역 특화 자원을 연계한 마을학교 프로그램을 11월까지 진행한다.

부산 북구는 이달부터 관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을 체험시설을 연계한 '북구 마을학교'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북구 희망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오는 11월까지 지역 특화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살아있는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

마을학교는 향토음식, 환경 및 생태, 문화예술, 인문, 스포츠, 미래 4차 산업 등 6개 주제를 바탕으로 학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현재 관내 14개 체험시설에서 총 29개 프로그램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주요 시설로는 구포국수체험관, 부산기후변화체험교육관, 솔로몬로파크, 부산실내빙상장 등이 있으며, 특히 올해는 화명마을기록관이 새롭게 합류해 더욱 풍성한 교육 환경을 갖췄다.

사업 규모도 대폭 확대됐다. 지난해 330회 운영 당시 학생 8000명이 참여해 97.3%라는 높은 만족도를 기록함에 따라, 올해는 운영 횟수를 100회 늘린 430회로 확대해 총 1만 명의 학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북구는 마을학교 참여 학생들의 이동 편의와 현장 학습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전용 체험버스를 상시 지원하고 있다.

북구청 관계자는 "지역 청소년들이 학교 밖 마을 배움터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애향심을 키우고 자신의 꿈을 설계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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