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부산시, 도시철도 정관선 협약...2028년 착공·32년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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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부산시, 도시철도 정관선 협약...2028년 착공·32년 개통

시(설계)·군(사업비) 분담
부·양·울 광역 경제권 핵심

  • 승인 2026-04-16 16:35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1-1. 정종복기장군수(왼쪽 세번다
16일 정종복 기장군수(왼쪽 세번째)와 박형준 부산시장(왼쪽 네번째) 및 관계자들이 도시철도 정관선 건설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기장군 제공)
기장군이 부산시와 정관선 건설 기본 협약을 맺고 2028년 착공과 2032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에 본격적인 박차를 가한다.

부산 기장군은 16일 부산시청에서 정관선 조기 건설을 위한 '도시철도 정관선 건설사업 기본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관신도시의 고질적인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동해선 및 광역철도와 연계된 동부산권 순환 철도망을 완성해 기장군을 부·양·울 광역 경제권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번 협약은 부산시가 설계와 공사 등 사업 전반을 총괄하고, 기장군이 각종 인허가 지원과 사업비 분담을 맡기로 해 실질적인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기장군은 향후 부산시와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설계 단계부터 지역 주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협약은 정관선 건설을 실질적으로 가시화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며 "부산시와 적극 협력해 기장군의 교통 지도를 새로 쓰고,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교통 환경을 조속히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시철도 정관선 건설사업은 부산시의 기본계획 수립과 각종 행정절차를 거쳐 2028년 첫 삽을 뜬 뒤 2032년 개통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추진될 예정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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