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전재수 격차 8.7%p 축소...20대 박형준, 중도층 전재수 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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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전재수 격차 8.7%p 축소...20대 박형준, 중도층 전재수 우세

전재수 49.9% vs 박형준 41.2%
20대 연령대 박형준 상대적 우위
중도층 지지율 전재수 57.9% 압도

  • 승인 2026-04-17 12:59
  • 수정 2026-04-17 15:51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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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왼쪽), 전재수 국회의원.(박형준 ·전재수 페이스북 갈무리)
차기 부산시장 양자대결 조사 결과, 전재수 후보가 오차범위 밖 우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박형준 시장과의 지지율 격차가 한 자릿수인 8.7%p로 나타났다.

17일 여론조사 기관 '여론조사 꽃' 조사에 따르면, 전재수 후보(49.9%)와 박형준 시장(41.2%)의 지지율 격차는 8.7%p를 기록했다.

이는 전 후보가 여전히 오차범위(±3.1%p) 밖에서 전체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으나, 이전 조사에 비해 두 후보 간의 격차가 한 자릿수로 축소된 결과다.

세부 지표를 살펴보면 연령대와 성향별로 지지층이 갈렸다. 박 시장은 18~29세 연령대에서 46.9%의 지지율을 얻어 전 후보(32.6%)를 앞선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중도층에서는 전 후보가 57.9%의 지지율을 기록해 박 시장(34.5%)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박 시장이 부산 4권역에서 47.0%의 지지율을 기록하는 등 특정 지역에서 강세를 보였다.

이번 조사는 부산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4월 13일부터 14일까지 무선 ARS 100% 방식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이며, 응답률은 7.1%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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