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소년체전 선수단 822명 확정...38개 종목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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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소년체전 선수단 822명 확정...38개 종목 출격

경남중 8년 만에 복귀
경남여중 배구 2연패 도전

  • 승인 2026-04-20 08:18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0260420 부산교육청, 제55회습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부산 대표로 선발되기 위해 사격 종목에 출전한 학생 선수들이 과녁을 향해 집중력을 발휘하며 사격하고 있다.(사진=부산교육청 제공)
부산교육청이 오는 5월 안방에서 열리는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해 부산의 기상을 떨칠 822명의 대표 선수단을 최종 확정했다.

부산시교육청은 4월 13일 '2026 부산 초·중학생체육대회'를 통해 전국소년체육대회에 나설 부산 대표 선수단 822명을 선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선수단은 38개 종목에 걸쳐 학교운동부 562명과 스포츠클럽 소속 학생 260명으로 꾸려졌다.

엘리트 체육과 생활 체육이 조화를 이루며 학교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균형 있는 구조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지난달부터 이달 12일까지 치러진 선발전에는 총 2306명의 학생이 참여해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종목별로는 배구의 경남여중이 지난해 금메달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노리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야구에서는 수영초가 2년 연속 선발된 가운데, 경남중이 무려 8년 만에 부산 대표 자리를 탈환해 본선 무대에 오른다.

부산은 지난해 총 105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역대 최고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시교육청은 이 기세를 이어가기 위해 종목별 특성과 선수 역량을 분석한 맞춤형 훈련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특히 부산에서 개최되는 대회인 만큼 선수들이 최고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경기력 향상 지원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선수단은 학생들의 땀과 도전이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라며 "부산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마음껏 펼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고의 환경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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