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역이 도서관으로? 광안역 '팝업도서관'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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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역이 도서관으로? 광안역 '팝업도서관' 변신

'국회부산도서관역' 운영
기증 도서 무료 나눔 및 체험
모바일 앱 가입 시 기념품 증정
미디어월 통한 도서관 서비스 홍보

  • 승인 2026-04-21 08:41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머무는 팝업도서관 국회부산도서관역’ 포스터
부산교통공사와 국회부산도서관이 협력해 25일 광안역 메트로라운지에서 운영하는 '머무는 팝업도서관 국회부산도서관역'의 행사 포스터.(사진=부산교통공사 제공)
부산교통공사가 국회부산도서관과 손잡고 광안역 메트로라운지에서 시민을 위한 팝업 도서관 행사를 개최한다.

부산교통공사가 국회부산도서관과 협력해 4월 25일 하루 부산도시철도 2호선 광안역 지하 1층 '메트로라운지 광안'에서 '머무는 팝업도서관 국회부산도서관역'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역사 공간을 활용해 독서문화를 확산하고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당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현장에서는 기증 도서를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누는 '책 나눔'과 함께 자유로운 독서 환경이 조성된다.

또한 '킬링타임 컬러링' 등 색칠 놀이 체험이 마련돼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모바일 앱 회원가입이나 퀴즈 참여, 도서관 방문 및 대출 인증을 마친 시민에게는 선착순으로 기념품을 증정하며, 미디어월에서는 도서관 홍보 영상을 상영해 풍성한 정보를 제공한다.

메트로라운지 광안은 지난해 5월 광안역 유휴 공간에 문을 연 시민 친화형 복합문화공간이다.

공사는 그간 이곳에서 전시, 상영, 체험 활동 등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해 왔다.

정미영 관장은 "시민 생활 속에 도서관이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병진 사장은 "도시철도 이용객에게 새로운 문화 경험을 제공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기관 간 협력을 확대해 다양한 참여 행사를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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