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사제동행 프롬프트 경진대회...8월 최종 15팀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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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사제동행 프롬프트 경진대회...8월 최종 15팀 선발

프롬프트 활용 앱 개발
중·고교 사제동행 15팀 선정
'바이브 코딩'으로 진입장벽 낮춰

  • 승인 2026-04-22 08:28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0260422 부산교육청, 사제동행 프롬프트붙임
부산교육청이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활용 능력을 겨루는 '사제동행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학생경진대회'를 개최하는 가운데, 대회 일정과 혜택을 담은 홍보 포스터.(사진=부산교육청 제공)
부산교육청이 인공지능(AI) 시대의 핵심 역량인 프롬프트 설계 능력을 키우고 스승과 제자가 함께 지역의 현안을 해결하는 새로운 형태의 AI 경진대회를 연다.

부산시교육청은 중·고등학생과 교사가 한 팀으로 참여하는 '사제동행 2026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학생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대회는 AI에게 정교한 지시어를 설계하는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기술을 통해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력과 질문하는 힘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해양수도 부산'을 주제로 지난 20일부터 다음 달까지 예선 심사를 진행하며, 프롬프트 설계서를 바탕으로 본선 진출 팀을 가린다.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이어지는 본선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상위 15개 팀이 앱 개발 과정과 시연, 질의응답을 거쳐 최종 순위를 가리게 된다.

특히 인공지능 도구를 활용해 의도만으로 코딩하는 '바이브 코딩' 방식을 도입해 전문적인 코딩 지식이 부족한 학생들도 아이디어만 있다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

선발된 앱들은 부산의 해양 문제 해결과 도시 홍보 등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최우수팀 등 6개 팀에 교육감상을 수여하고 지도교사상도 별도로 시상해 교사와 학생이 함께 소통하며 정답을 찾아가는 과정 자체를 격려할 계획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대회가 생성형 AI를 활용해 삶과 교육의 변화를 직접 경험하는 계기가 돼주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논리적인 질문을 통해 스스로 답을 찾아가는 창의적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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