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스포원파크서 ‘멋부림 금정버스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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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스포원파크서 ‘멋부림 금정버스킹’ 개최

4~11월 총 5회 상설 공연
금정문화재단 협업 예산 절감
클래식·대중음악 등 장르 다양

  • 승인 2026-04-22 09:11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025 상설공연 멋부림 금정버스킹 전경
지난해 스포원파크 수변광장에서 시민들이 산책과 자전거를 즐기며 자연스럽게 버스킹 공연을 관람하고 있는 '멋부림 금정버스킹' 현장 전경.(사진=부산시설공단 제공)
부산시설공단이 도심 속 휴식처인 스포원파크를 시민들의 일상과 예술이 만나는 '문화 플랫폼'으로 탈바꿈시킨다.

공단은 4월부터 11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스포원파크 수변광장 및 가족공원 일원에서 2026년 상설공연 '멋부림 금정버스킹'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일부러 공연장을 찾지 않아도 공원을 방문한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고품격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획돼(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금정버스킹은 금정문화재단과의 유기적인 협업으로 추진돼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재단은 전문적인 공연 기획과 출연진 구성을 맡고, 공단은 공간과 운영 시스템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협력 모델을 통해 외부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예산을 절감하는 동시에,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더 많은 무대 기회를 제공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무대는 성악, 뮤지컬, 인디음악, 랩 등 특정 장르에 치우치지 않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채워진다.

△4월 25일 뮤지컬팀 '양양이들'과 성악가 신대한의 공연을 시작으로 △5월 꿀단지(대중가요) △10월 Winsome(R&B) △11월 삼부자밴드 등 개성 넘치는 지역 예술인들이 시민들과 가까이서 호흡할 예정이다.

이성림 이사장은 "공원이 단순한 휴식을 넘어 문화가 스며드는 공간이 되도록 지역 예술인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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