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전자경매 가축시장서 염소 첫 경매… 170마리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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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전자경매 가축시장서 염소 첫 경매… 170마리 출하

매월 넷째 주 수요일 진행

  • 승인 2026-04-23 11:17
  • 김규동 기자김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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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와 영천축협이 22일 오전 10시 영천 전자경매 가축시장에서 염소를 첫 경매하고 있다. (사진=영천시 제공)
경북 영천시와 영천축협은 22일 오전 10시 영천 전자경매 가축시장에서 염소를 첫 경매했다.

최근 '개식용 종식법' 시행 이후 염소 사육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나 경매시장 부족으로 농가들이 판매와 유통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영천시와 영천축협은 이러한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투명한 거래를 통해 공정한 시세가 형성될 수 있도록 염소 경매시장을 개설했다.

염소 경매시장은 매월 넷째 주 수요일 오전 10시에 열리며 최대 400두까지 수용 가능한 계류식 스마트 경매로 운영된다. 면양을 제외한 전 품목이 거래되며 개장일인 이날 총 170두가 출하됐다.

영천 전자경매 가축시장은 2023년에 스마트 경매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지난해 사업비 2억5000만원을 투입해 전자경매 플랫폼 구축을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염소 경매시장 운영을 통해 염소 산업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안정적인 염소 사육 기반을 위한 다양한 지원으로 염소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천=김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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