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 국회의원 주도 다양한 생활법안들 국회 통과

  • 정치/행정
  • 국회/정당

대전·충남 국회의원 주도 다양한 생활법안들 국회 통과

박용갑 의원 발의 전통시장·상점가육성법과 독립유공자법 개정안
이재관 의원 발의 도시가스사업법과 중소기업기술혁신촉진법 개정안
어기구 의원 발의 산림재난방지법과 농업·농촌 공익직불법 개정안

  • 승인 2026-04-26 08:30
  • 윤희진 기자윤희진 기자

대전·충남 지역 의원들이 주도한 전통시장 빈 점포 창업 지원, 독립유공자 예우 확대, 중소기업 기술 사업화 금융 지원 등 민생 법안들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도시가스 배관 이용의 투명성 제고와 산림재난 대응 체계 강화, 농업 직불금 지급 기준의 현실화를 담은 개정안들도 함께 의결되어 시행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번 입법 성과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사회 안전망 강화는 물론 농민과 중소기업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대전과 충남 국회의원들이 주도한 다양한 생활법안들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마지막으로 열린 4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시행을 앞두고 있다.

우선
2025113001002549900111531
박용갑 의원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대전 중구)이 대표 발의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과 독립유공자법 개정안이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전통시장·상점가 육성 특별법 개정안은 전통시장 등에 있는 빈 점포에 시장 등에서 창업하려는 사람, 시장 등에서 사업을 직접 경영하는 상인, 상인회, 빈 점포 활용과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자 등이 판매시설을 설치하는 경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이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독립유공자법 개정안은 독립유공자의 연령과 유족의 상황 등을 고려해 독립유공자 유족의 범위를 확대하고, 위탁진료 연령을 65세 이상으로 하향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현행법은 독립유공자 유족으로 최초 등록할 당시 이미 자녀와 손자녀까지 사망한 경우 독립유공자의 손자녀 최초 1명만 보상금을 받을 수 있어 뒤늦게 확인된 직계후손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하고 있다. 또 보상금을 받는 선순위 유족의 위탁 의료기관 감면 진료 연령기준은 75세 이상으로 정하고 있다 .

0I0A8077-명함판
이재관 의원
같은 당 이재관 의원(충남 천안시을)이 대표 발의한 도시가스사업법·중소기업기술혁신촉진법 개정안도 있다.

도시가스사업법 개정안은 가스 배관시설 공동이용과 관련한 주요 사항을 전문적이고 투명한 절차에 따라 심의하는 내용으로, 제도의 공정성과 예측 가능성을 높였다.

중소기업기술혁신촉진법 개정안은 그동안 정부가 국가연구개발 성과의 사업화를 지원해 왔지만, 전용 금융기능과 지원 인프라가 부족해 기술개발이 시장 진출로 이어지는 데 한계가 있었다는 점에서 기술보증기금 내 기술혁신사업화계정을 설치하고 기술사업화보증·유동화 보증·이자 지원 등 금융지원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시)이 주도한 산림재난방지법과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 개정안도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사진_국회의원_어기구
어기구 의원
산림재난방지법 개정안은 산불 관련 처벌과 과태료 강화, 산불 원인 제공자에 대한 진화비용 포함 비용 부담 명확화, 지자체 주민대피계획 수립 의무화, 산림재난 대응 인력 안전사고 예방 규정 신설, 산불방지를 위한 입목 제거 절차 개선, 지자체장 산림재난 대응 교육 의무화 등을 담은 법안이다.

농업·농촌 공익직불법 개정안은 기본직불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되는 농업 외 종합소득 기준을 고정금액(4300만원 이상)에서 벗어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5년마다 현실에 맞게 고시하도록 하는 내용으로, 직불제도의 형평성과 합리성을 높였다.

서울=윤희진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시 전국체전 22개 메달 수확… 종합점수 452점 상승
  2. 세종사회적경제협의회, 제2차 세종사회연대경제포럼
  3. 대전사랑메세나 11월 6일 ' 대전 메세나의 날' 개최
  4. 천안시, 건강한 숲 조성 순환고리 '벌채-조림-숲가꾸기'
  5. '제3회 충남 월남전참전 전우회 활성화 행사' 천안서 개최
  1. 울산 중구 성남동 옛 포차거리, 주말 골목마켓으로 재탄생
  2. 천안을 이재관 의원, "51억원 들인 해수부 '섬 원격진료', 실질적인 활성화 대책 마련해야"
  3. 백석대, 외국인 유학생과 따뜻한 밥상 나눠
  4. 충남교육청평생교육원, 성인 다문화 수강생과 '전통 한복체험' 진행
  5. 천안을 이재관 의원, "국가 방역조치로 폐원한 과수농가, 무병묘 특별지원으로 조기 영농복귀 지원해야"

헤드라인 뉴스


포스트 국정감사 예산 전쟁 열린다…충청 총력 대응시급

포스트 국정감사 예산 전쟁 열린다…충청 총력 대응시급

이재명 정부 출범 후 두 번째 국정감사가 막을 내리는 가운데 820조 9000억원에 달하는 내년 정부 예산안에 대한 대응이 충청권의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대전 트램, 국회 세종의사당, 대통령 세종집무실 등 지역발전을 위한 예산을 증액하거나 미반영 된 예산을 추가로 반영하는 과제가 충청 여야에 주어진 것이다. 행정수도 특별법 연내 제정과 국가 반도체종합연구소 대전설립, 공공기관 제2차 지방 이전 등도 포스트 국감 정국에서 힘을 쏟아야 하는 지점이다. 국회에 따르면 26∼27일 법제사법·외교통일·국방·행정안전·보건복지·기후에너지환경노..

가을 이사철에 대전·세종·충남 가계대출 상승세... 단, 연체율 증가에 차주상환 부담도
가을 이사철에 대전·세종·충남 가계대출 상승세... 단, 연체율 증가에 차주상환 부담도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대전·세종·충남 시중은행 가계대출 상승 폭이 두드러지고 있다. 다만, 기준금리 인상 기조에도 가계의 건전성을 판단하는 연체율도 소폭 오름세를 보이면서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차주들의 상환 부담 누적으로 가계 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25일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가 발표한 '8월 중 대전·세종·충남지역 금융기관 여수신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역 시중은행 가계대출은 모두 큰 폭으로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우선 대전의 8월 가계대출은 잔액은 23조 4296억 원으로, 8월 한 달 4562억 원 증가했다...

충남대 통합 무산되면 재정 손실만 500억원 이른다
충남대 통합 무산되면 재정 손실만 500억원 이른다

충남대와 국립공주대의 통합신청서 제출안이 구성원 투표에서 부결된 이후 통합 재추진에 나서고 있는 충남대가 통합 무산 시 예상되는 재정 손실 규모가 500억원에 이른다고 공개했다. 충남대는 23일 유성구 정심화국제문화회관 백마홀에서 학내 구성원과 동문 등을 대상으로 '충남대학교 미래 발전을 위한 전 구성원 의견수렴 공청회'를 열고 통합신청서를 12월 31일까지 제출하지 못하면 글로컬대학30 사업비 516억원(국비 430억원·지방비 86억원)이 감액된다고 밝혔다. 내년 2월 28일까지도 제출하지 못하면 사업이 취소되고, 선지급된 123..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