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산물과 트롯의 만남" 기장시장 축제 2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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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산물과 트롯의 만남" 기장시장 축제 2일 개막

5월 2일부터 이틀간 개최
트로트 공연 및 먹거리 장터
천원 경매 등 체험 행사 풍성

  • 승인 2026-04-27 16:23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1-1. 2025년 기장시장 한마당 축제 현장
2025년 기장시장 한마당 축제 현장에서 시민들이 가수의 공연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사진=기장군 제공)
기장시장이 5월 황금연휴를 맞아 먹거리와 문화를 결합한 축제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

부산 기장군은 기장시장번영회 주최로 오는 5월 2일부터 이틀간 수산물 특화 시장의 매력을 알리는 '2026 기장시장 한마당 잔치'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 상인과 시민이 어우러지는 문화 공연의 향연

기장시장은 축제 기간 내내 흥겨운 공연장으로 변모해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기장시장 흥바람 콘서트를 시작으로 지역 동인들의 무대인 문화 동아리 공연과 끼쟁이 콘테스트가 연이어 막을 올린다.

특히 개막일인 2일 저녁에는 인기 가수들이 축제의 포문을 열어 시장의 열기를 한껏 끌어올린다.

이어지는 3일 밤에는 대규모 트롯쇼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며 5월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시장 상인들이 직접 기획한 이번 무대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 지역 문화 생태계에 새로운 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정성 담긴 장터 먹거리와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

수산물 특화 시장의 명성에 걸맞은 정겨운 먹거리들이 방문객들의 입맛을 공략한다.

오징어회무침과 부추전 등 신선한 재료로 만든 풍성한 음식들이 장터 곳곳에서 시민들의 품에 안긴다.

솜사탕 체험과 멸치 인형 뽑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도 대거 마련해 축제의 즐거움을 더한다.

특히 현장에서 열리는 즉석 경매와 복불복 게임은 전통시장 특유의 정을 느끼게 해주는 핵심적인 재미 요소다.

김동찬 기장시장번영회장은 "정성과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이번 축제를 준비했다"며 "가족과 연인이 시장의 매력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는 이번 축제가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기장시장의 브랜드 가치를 한 단계 높이는 발판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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