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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 제공) |
부산시는 28일 시청에서 대학과 금융기관이 참여하는 생활금융교육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 실생활 중심 금융교육 전환
이번 협력은 이론 위주의 금융교육에서 벗어나 실제 생활에 바로 적용 가능한 교육으로 방향을 전환하는 데 초점이 있다.
특히 강의실 중심 교육을 넘어 대학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방식이 확대될 예정이다. 이는 청년층이 금융을 '지식'이 아닌 '생활 기술'로 받아들이도록 하기 위한 전략이다.
소비 관리와 자산 형성 등 현실적인 주제가 주요 교육 내용으로 다뤄질 전망이다.
◆ 기관 역할 분산으로 실행력 강화
이번 협력에는 부산시와 지역 대학, 금융기관 등 총 6개 기관이 참여한다.
각 기관은 정책 설계, 교육 운영, 콘텐츠 제공 등 역할을 나눠 실질적인 실행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행정 지원과 사업 총괄은 부산시가 맡고, 교육 기획과 성과 관리는 전문기관이 담당한다.
금융기관은 현장 경험이 반영된 교육 자료와 인력을 지원해 실효성을 높이게 된다.
◆ '앵커' 모델로 지역 정착 유도
사업은 '앵커' 개념을 기반으로 추진된다. 이는 지역 내에서 인재가 성장하고 머무를 수 있도록 구조를 만드는 정책 방향이다.
대학 교육과 금융 산업을 연결해 진로까지 이어지는 흐름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단순 교육을 넘어 지역 인재 생태계를 설계하는 접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 금융도시 경쟁력 강화 기대
부산시는 이번 협력을 통해 청년층의 금융 기초 체력을 높이고 안정적인 경제 활동 기반을 마련한다는 목표다.
동시에 금융 전문 인력을 지역에 축적해 도시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장기적으로 부산을 금융 중심 도시로 성장시키는 기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향후에도 유사한 협력 모델을 확대해 정책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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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