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창업지원단, 정부 평가 최고 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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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창업지원단, 정부 평가 최고 등급 획득

지역 연계·기업 성장 성과 동시 인정

  • 승인 2026-04-28 13:00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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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가 개최한 'MECA 스타트업 데이'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며 창업 네트워크 교류와 성과를 공유하고 있다.(사진=부산대 제공)
부산대학교가 지역 기반 창업 지원 모델을 통해 정부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으며 동남권 창업 생태계의 핵심 축으로 자리매김했다.

단순한 사업 운영을 넘어, 다양한 주체를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이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진행한 '2025년 창업중심대학' 평가에서 부산대 창업지원단은 최우수(S) 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창업기업 성과뿐 아니라 운영 체계와 협력 구조 전반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결과다.

◆ '연결' 중심 전략…창업 생태계 확장 이끌어

부산대 창업지원단은 창업기업을 단순 지원 대상이 아닌 '성장 파트너'로 설정하고,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해 왔다.

기술지주회사, 창업지원기관, 민간 투자사 등과 협력 구조를 구축해 기업이 성장 단계마다 필요한 자원을 적시에 확보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이러한 연결 기반 전략은 창업 생태계를 확장하는 핵심 동력으로 작용했다.

◆ RISE 연계로 지역 산업과 창업 연결

특히 부산시와 협력해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과 연계한 점이 주목된다.

이를 통해 창업 지원을 지역 산업 정책과 결합시키며, 대학 중심의 창업 활동이 지역 경제로 이어지는 구조를 강화했다.

단순한 창업 지원을 넘어 지역 발전과 맞물린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평가다.

◆ 창업 참여 확대…대중과 접점 넓혀

부산대는 창업을 특정 집단의 영역에 머무르지 않도록 하는 데에도 힘을 쏟고 있다.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를 통해 일반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저변 확대에 나섰고, 해당 사업은 다수 기관 가운데서도 높은 관심을 끌며 창업 네트워크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부산대 창업지원단은 향후 지원 체계를 표준화해 동남권 전반으로 확산시키고, 이를 기반으로 창업기업의 글로벌 진출까지 이어지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강정은 창업지원단장은 "그동안 현장에서 축적한 경험이 이번 평가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는 보다 체계적인 지원 모델을 구축해 지역을 넘어 세계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키워내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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