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완성한 포트폴리오”…영산대 웹툰학과, 현장형 취업 캠프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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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완성한 포트폴리오”…영산대 웹툰학과, 현장형 취업 캠프 성과

재학생 50명 참여 실무 집중 훈련
만족도 92.5% 높은 평가

  • 승인 2026-04-28 13:32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영산대 웹툰학과가했다.
영산대 웹툰학과 재학생들이 '취업 역량 개발 몰입 캠프'에 참여해 강의실에서 밤샘 작업을 이어가며 포트폴리오 제작에 집중하고 있다.(사진=영산대 제공)
웹툰 취업 준비의 핵심은 결국 '완성된 결과물'이라는 점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4월 9일부터 10일까지 웹툰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집중 캠프를 운영하며 단기간 성과 창출에 초점을 맞춘 교육을 진행했다.

◆ '이론' 아닌 결과 중심…포트폴리오 완성 집중

이번 프로그램은 강의보다 결과물 제작에 무게를 둔 점이 특징이다.

참여 학생들은 이틀 동안 강의실에 머물며 스토리 구성부터 콘티 설계, 작화 방향 설정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했다.

특히 짧은 시간 안에 결과물을 도출하도록 설계된 일정은 자연스럽게 작업 몰입도를 높였고, 개인별 작업 속도와 완성도를 끌어올리는 계기로 작용했다.

단순 실습이 아닌 실제 취업에 활용 가능한 포트폴리오 구축을 목표로 했다는 점에서 기존 프로그램과 차별화됐다.

◆ 동문 멘토링으로 '현업 기준' 체득

현장에서 활동 중인 동문이 직접 참여해 실무 감각을 전달한 점도 눈길을 끌었다.

웹툰 PD로 활동 중인 졸업생이 멘토로 나서 작품 기획 단계부터 수정 방향까지 구체적인 피드백을 제공했다.

학생들은 현직자의 시선으로 자신의 작업을 점검받으며 업계 요구 수준을 체감했고, 부족한 부분을 명확히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는 단순한 조언을 넘어 취업 준비 전략을 구체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 몰입 경험이 만든 성과…높은 만족도

짧은 기간 동안 이어진 집중 작업은 눈에 띄는 성과로 이어졌다.

캠프 종료 후 진행된 조사에서는 5점 만점 기준 4.73점(92.5%)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프로그램의 효과를 입증했다.

참여 학생들은 특히 실질적인 피드백과 동료들과 함께하는 집단 몰입 환경이 창작 의지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밤샘 작업을 통해 얻은 경험이 향후 작품 활동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 전공 맞춤형 취업 지원 확대

대학 측은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전공 특성에 맞춘 취업 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단순 취업 교육을 넘어 현장과 연결된 실무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학생들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콘텐츠 산업과 같이 포트폴리오가 중요한 분야에서는 이와 같은 몰입형 교육 모델이 효과적인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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