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혈액 수급 불안, 시의회 대응 필요성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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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혈액 수급 불안, 시의회 대응 필요성 제기

4월 27일 수급 경고
시민 참여 필요성
의료현장 부담 증가

  • 승인 2026-04-28 14:52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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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환 의원.(사진=부산시의회 제공)
혈액 수급 문제가 일시적 현상을 넘어 구조적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부산시의회 이종환 의원은 최근 지역 혈액 수급 상황과 관련해 시민 참여 확대와 제도적 보완 필요성을 강조했다.

◆ 단순 부족 넘어 구조 문제로 확대

이번 상황은 단순한 일시적 부족이 아니라 수급 구조 전반의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

계절적으로 헌혈이 증가하는 시기임에도 안정적인 확보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점이 핵심이다.

특히 일정 수준 이하로 내려간 보유량은 응급 대응 체계 전반에 부담을 줄 수 있다. 이는 지역 의료 안전망과 직결된 사안으로 평가된다.

단기 대응뿐 아니라 지속 가능한 관리 체계 구축 필요성이 제기된다.

◆ 특정 혈액형 중심 불균형 심화

혈액형별 수급 격차 역시 중요한 문제로 부각된다. 일부 혈액형은 상대적으로 빠르게 소진되며 대응 여력이 제한되는 구조다.

이로 인해 응급 상황 발생 시 선택 가능한 대응 폭이 줄어들 수 있다.

지역 간 수급 격차도 존재해 부산은 상대적으로 불리한 위치에 놓여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러한 불균형은 단순 수치 이상의 위험 요인으로 작용한다.

◆ 의료현장 부담 현실화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가장 먼저 영향을 받는 곳은 의료 현장이다.

병원은 안정적인 치료를 위해 충분한 혈액을 확보해야 하지만, 공급이 이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이는 수술 일정 조정이나 긴급 대응 지연 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의료진 입장에서는 예측 불가능성이 커지는 요인이기도 하다. 결국 환자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로 확장된다.

◆ 해법은 참여와 인식 전환

이종환 의원은 헌혈 참여 확대를 가장 현실적인 해결 방안으로 제시했다.

특히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단체 중심에서 개인 참여로 확대되는 흐름이 필요하다는 분석도 나온다.

헌혈에 대한 인식 개선과 참여 문화 확산이 병행될 때 수급 안정성이 확보될 수 있다는 것이다.

지역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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