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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형 워케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한 글로벌 참가자들이 업무와 네트워킹을 병행하며 지역 체류형 관광을 경험하고 있다.(사진=부산시 제공) |
부산시는 해외 원격근무 수요를 겨냥한 체류형 관광 정책을 확대하며,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외국인 유치 전략을 5월 6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 체류형 관광 전환 전략 본격 추진
이번 정책은 단순 방문 중심 관광에서 벗어나 일정 기간 머무르는 체류형 소비를 확대하기 위한 시도다.
시는 원격근무가 가능한 외국인 직장인과 디지털 노마드를 주요 대상으로 설정했다. 특히 일과 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도시 환경을 강조하며 새로운 관광 수요 창출에 나선다.
이러한 접근은 관광을 '방문'에서 '체류'로 확장하려는 전략적 변화로 해석된다.
◆ 온라인 플랫폼 기반 유입 구조 강화
시는 글로벌 이용자가 많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해외 접근성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일본과 중화권 등 기존 방문 비중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수요를 확대할 계획이다.
플랫폼 내 전용 콘텐츠와 프로모션을 통해 부산의 체류형 관광 자원을 집중적으로 노출하는 방식이다. 이는 개별 홍보보다 효율적인 글로벌 확산 구조를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
◆ 참여 절차 개선으로 접근성 확대
외국인의 참여 문턱을 낮추기 위한 제도 개선도 함께 추진된다. 인증 과정은 온라인으로 단순화해 이용 편의를 높였고, 예약 과정 역시 플랫폼 중심으로 통합했다.
참여자는 간단한 신원 및 근로 증빙만으로 프로그램에 접근할 수 있다. 이러한 변화는 단기 이벤트가 아닌 지속 가능한 유입 구조를 만드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 소비 확대 통한 지역경제 파급 기대
시는 체류 기간이 늘어날수록 숙박, 식음료, 문화 소비가 함께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관광 산업뿐 아니라 지역 상권 전반으로 경제 효과가 확산될 가능성이 크다.
단순 관광객 수 증가보다 '체류 소비'를 중심으로 한 질적 성장 전략이 핵심이다.
부산시는 향후에도 외국인이 머물며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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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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