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공공데이터·AI 창업대회, 시민 아이디어 사업화 기회 확대

  • 전국
  • 부산/영남

부산 공공데이터·AI 창업대회, 시민 아이디어 사업화 기회 확대

공공데이터·AI 창업대회 참가 접수 시작
아이디어·서비스 개발 두 부문 운영
수상팀 본선 진출·사업화 연계 지원

  • 승인 2026-04-29 08:04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부산시청 전경2
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 제공)
데이터와 인공지능을 결합한 창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지역 단위 경진대회가 열린다.

부산시는 공공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2026년 공공데이터·AI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하고 6월 25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이번 대회는 데이터 기반 혁신 아이디어를 실제 사업 모델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특히 단순 데이터 활용을 넘어 인공지능 기술 접목 여부를 중요한 평가 요소로 반영해 실효성 있는 창업 아이템 발굴에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는 아이디어 기획 또는 제품·서비스 개발 두 분야 중 하나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으며, 개인이나 팀 단위로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

그동안 해당 대회는 전국 단위 창업경진대회의 지역 관문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올해 역시 후속 경쟁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유지한다.

◆ 평가·시상 및 본선 진출 기회 제공

심사는 서류와 발표 평가를 거쳐 진행되며, 총 13개 팀이 수상 대상에 오른다.

이 가운데 우수 성과를 낸 일부 팀은 중앙부처가 주관하는 통합 본선 무대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수상팀에는 상금과 함께 사업 아이템 고도화를 위한 전문 멘토링도 제공된다.

또한 인공지능 기술 적용 수준과 시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실제 창업 가능성이 높은 팀을 선별할 계획이다.

◆ 창업 연계 지원으로 성장 기반 강화

대회 이후에도 참가팀이 사업화 단계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이 뒤따른다.

지역 데이터·창업 관련 기관과 협력해 창업 공간, 기술 지원, 투자 연계 등 후속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초기 창업 단계에서 필요한 실행 전략 수립과 기술 검증 과정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해 실질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러한 구조는 단발성 대회를 넘어 지역 창업 생태계의 선순환을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

부산시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지역 산업으로 연결되고, 새로운 창업 기회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김성욱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다목적실용위성 6호·누리호 5호 발사 앞둔 항우연 가 보니
  2. 대전지검 검사 24명 공석 등 검찰 인력유출 심각…기소사건도 2년새 43% 감소
  3. 대전안전공업 화재, 본격 원인조사 위한 철거시작
  4. 고유가 '직격탄' 교육현장 긴급 지원… 숨통 트이나
  5. “아파트 옮겼으니 퇴직금 없다”… 경비노동자 울리는 용역구조
  1. "통합대학 교명 추천 받아요"…충남대·공주대 새 간판 달까?
  2. ‘초단기 계약, 임금 꼼수’…아파트경비원 처우 개선 촉구
  3. ‘3칸 굴절차량’ 실제 도로주행도 무난히 통과
  4. 고유가 피해지원금 취약계층부터 지급 시작
  5. [6·3 지방선거, 충청의 내일을 묻다] 선거 때마다 장밋빛 청사진…끝나면 찬밥신세

헤드라인 뉴스


행정수도특별법 위헌 쟁점 "의결 멈출 이유 없다, 정면 돌파"

행정수도특별법 위헌 쟁점 "의결 멈출 이유 없다, 정면 돌파"

세종시의 법적 지위를 행정수도로 규정하기 위한 특별법 제정을 두고 국회 공청회가 예고되면서 쟁점 사항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국회에선 위헌 소지와 국민적 공감대에 대한 문제 제기가 이어졌는데, 현재 세종시의 달라진 사회적 인식과 관습 헌법의 모순 등을 고려할 때 심의와 의결을 미룰 이유가 없다는 목소리가 높다. 28일 국회에 따르면 국토교통위원회는 여·야 간사 합의를 통해 오는 5월 7일 행정수도 완성을 골자로 발의된 특별법 5건(황운하·강준현·김종민·김태년·엄태영·복기왕 등 대표 발의, 발의순)의 공청회를 열기로 했다...

대전 천변도시고속화도로 전면 개통… 시공한 원평종합건설 눈길
대전 천변도시고속화도로 전면 개통… 시공한 원평종합건설 눈길

한 달가량 통제됐던 대전 천변도시고속화도로가 전면 개통되면서 공사를 진행한 (주)원평종합건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해당 공사는 원촌육교 진입 램프 구간 보강토 옹벽의 지하 침하와 배부름 현상으로 보수·보강 형태로 진행됐으며, 개통 시점까지 앞당기면서 시민 불편을 최소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8일 대전시에 따르면 3월 30일 통제됐던 원촌육교 일원 보강토 옹벽 공사가 마무리되면서 이날 오후 5시를 기해 천변도시고속화도로 전면 개통이 이뤄졌다. 당초 개통 시점은 5월 1일로 예정됐지만, 공사를 신속하게 마무리하면서 3일 앞당겨..

[6·3 지방선거, 충청의 내일을 묻다] 말로만 균형발전…더 쪼그라든 지역
[6·3 지방선거, 충청의 내일을 묻다] 말로만 균형발전…더 쪼그라든 지역

6월 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는 최대격전지이자 민심 바로미터인 충청 민심 잡기에 골몰하고 있다. 정치권은 선거철마다 지역 현안의 장밋빛 청사진을 제시하며 충청의 표를 애걸한다. 광역교통망 구축과 국가사업 유치, 대전교도소 이전, 원도심 활성화, 청년 유출 대응 등이 그것이다. 하지만, 선거가 끝나면 여러 국정 현안에 우선순위가 밀리면서 흐지부지 되기 일쑤다. 지역 미래 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주요 현안 상당수가 이처럼 해법을 찾지 못한 채 표류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중도일보는 충청의 명운이 달린 6.3 지방선거를 30여 일 앞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74명 사상’ 안전공업 건물 철거 돌입…현장감식 병행 ‘74명 사상’ 안전공업 건물 철거 돌입…현장감식 병행

  • 이재명 대통령,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제481주년 기념다례 참석 이재명 대통령,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제481주년 기념다례 참석

  • 지방선거 사전투표 제1차 모의시험 지방선거 사전투표 제1차 모의시험

  • 고유가 피해지원금 취약계층부터 지급 시작 고유가 피해지원금 취약계층부터 지급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