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입시 경쟁력 상승세…장학 확대·의대 증원으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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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입시 경쟁력 상승세…장학 확대·의대 증원으로 도약

입시 경쟁률·합격선 상승세 지속
등록률 개선 안정적 선발 구조 확보
장학 확대·의대 증원 경쟁력 강화

  • 승인 2026-04-29 15:36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동아대학교 부민캠퍼스 전경
동아대학교 부민캠퍼스 전경.(사진=동아대 제공)
학령인구 감소 상황에서도 대학 입시 지표가 개선되며 경쟁력 상승 흐름이 확인되고 있다.

동아대학교는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 결과 전형 전반에서 경쟁률과 합격선, 등록률이 동시에 상승했다고 밝혔다.

◆ 수시·정시 경쟁률 상승 우수학생 유입 확대

2026학년도 입시 결과 수시 경쟁률은 전년보다 상승한 6점대 초반을 기록했고, 정시 역시 6점대 후반으로 높아지며 지원 열기가 강화됐다.

이는 학령인구 감소 흐름 속에서도 지원자 수가 안정적으로 유지됐음을 의미한다.

합격선도 함께 상승했다. 수시 교과 성적 평균은 이전보다 개선됐고, 정시 수능 성적 역시 백분위 기준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전반적으로 입학생의 학업 수준이 높아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대학 측은 글로컬대학 지정과 지역혁신사업(RISE) 참여 등 대형 국책사업 성과가 수험생 선택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 등록률 개선으로 선발 안정성 강화

등록률 지표 역시 뚜렷한 상승 흐름을 나타냈다. 수시 최초합격자 등록률과 정시 등록률 모두 전년 대비 증가하며 실질적인 입학 충원 안정성이 확보됐다.

최종 충원율은 거의 100%에 근접한 수준을 기록해 모집 정원을 안정적으로 채운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학 선호도와 지원자의 실제 등록 의사가 동시에 높아졌음을 보여주는 지표다.

이 같은 변화는 단순 지원 증가를 넘어 실질적인 선택 대학으로서 위상이 강화된 결과로 해석된다.

◆ 장학 확대·의대 증원으로 미래 경쟁력 확보

동아대는 향후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규모 장학 정책도 추진한다.

2027학년도부터 운영되는 '석당 프리미엄 장학제도'를 통해 등록금 전액 지원을 포함해 기숙사비, 해외연수, 학습 지원비 등을 합산해 1인당 최대 1억 원 이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의과대학 정원을 확대해 보건·의료 분야 경쟁력도 강화한다. 2028학년도 기준으로 정원이 늘어나며 중대형 규모 의대로 재편될 예정이다.

여기에 신규 보건 계열 학과와 임상 연계 교육을 확대해 특성화 전략을 추진한다.

대학 측은 교육 혁신과 산학협력 기반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학생 성장과 지역 발전을 동시에 이끌겠다는 방침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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