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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대학교기술지주가 29일 부산역 유라시아플랫폼에서 'P&U 기획창업단 위촉식'을 개최하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산대 제공) |
부산대학교기술지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기술경영촉진 사업'에 선정돼 공공기술 기반 창업 지원을 본격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 기획형 창업모델 전주기 지원체계 구축
이번 선정으로 부산대기술지주는 향후 5년간 총 47억 5000만 원 규모의 재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를 바탕으로 단순 보육을 넘어 창업 전 과정을 설계하는 '컴퍼니빌더형 지원'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기술 발굴 단계부터 사업성 검증, 창업 기획, 교육, 시제품 제작, 투자 연계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는 구조를 마련한다.
이 과정에서 전담 인력이 직접 개입해 초기 기업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성장 속도를 높이는 것이 핵심 전략이다.
기존처럼 이미 구성된 창업팀을 지원하는 방식이 아니라, 아이템 단계부터 기업을 만들어내는 방식으로 전환된 점이 특징이다.
◆ 기술·투자 연계 강화, 성장 단계까지 지원
부산대기술지주는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된 기획창업단을 통해 기술과 사업 모델, 투자 전략을 동시에 설계하는 통합 지원 체계를 운영한다.
이들은 초기 단계부터 참여해 시장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기업 성장 방향을 구체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투자 유치 단계까지 연계해 Pre-A 단계까지 이어지는 자금 조달 구조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술력은 있으나 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초기 창업기업의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 동남권 창업생태계 확장 기반 마련
부산대기술지주는 그동안 다수의 펀드 조성과 투자 실적을 통해 대학발 창업 생태계 조성에 주도적 역할을 해왔다.
기술이전과 특허 확보 등에서도 꾸준한 성과를 축적하며 지역 기술사업화 거점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사업을 계기로 부산대를 넘어 동남권 대학과 연구기관까지 연계하는 창업 플랫폼 구축에도 나설 방침이다.
기관 측은 공공기술이 실제 산업과 연결되는 구조를 강화해 지역 기반 창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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