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부산시의원, 좌광천 생태·의료 융합 국가정원 전환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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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부산시의원, 좌광천 생태·의료 융합 국가정원 전환 제시

좌광천 국가정원 승격 필요성 제기
생태·의료 융합형 정원 모델 제안
순환형 녹색축 구축 전략 강조

  • 승인 2026-04-29 17:38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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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의원.(사진=부산시의회 제공)
부산 동북권의 공간 구조를 바꾸기 위한 정원 중심 전략이 새롭게 제시됐다.

부산시의회 이승우 의원은 29일 열린 제335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좌광천 지방정원을 치유 기능을 갖춘 국가정원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 동북권 연결 위한 공간 전략 전환 필요성

이 의원은 좌광천이 이미 지방정원으로 지정되며 기반을 마련했지만, 현재 수준에 머물러서는 지역 발전 효과가 제한적이라고 지적했다.

단순한 조성 사업을 넘어 도시 전체를 연결하는 전략적 공간으로 재구성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특히 부산 동북권의 분절된 공간 구조를 하나의 흐름으로 통합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체류형 공간으로의 전환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 순환형 녹색축 기반 통합 정원 구상

핵심 방안으로는 하천과 해안, 산림을 잇는 순환형 녹색 네트워크 구축이 제시됐다.

좌광천을 중심으로 임랑해안과 장안천, 인근 산림 자원을 연결하는 구조를 통해 하나의 거대한 녹지 축을 형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는 단순한 물리적 연결을 넘어 다양한 생태 자원을 통합하는 전략으로 평가된다.

면적과 주제 다양성, 지속 가능성 등 국가정원 지정 요건을 충족할 수 있는 기반이 될 수 있다는 점도 강조됐다.

◆ 의료·웰니스 결합 고부가가치 모델

이 의원은 해당 지역이 첨단 의료 인프라를 갖춘 점에도 주목했다.

인근 의료시설과 연구 기반을 활용하면 치유와 관광을 결합한 새로운 산업 모델로 확장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항노화 산업과 연계한 웰니스 중심 정원 조성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이는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복합 플랫폼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제시됐다.

이와 함께 이 의원은 관련 정책이 개별 사업으로 추진될 경우 한계가 있다고 지적하며, 조직과 예산, 실행계획을 포함한 통합 추진체계 구축의 필요성도 함께 강조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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