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배달라이더 역량강화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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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배달라이더 역량강화 교육 실시

배달라이더 교통안전 교육 본격 추진
실무 중심 교육으로 사고 예방 강화

  • 승인 2026-04-30 22:27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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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9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 '2026년 상반기 배달라이더 역량강화 교육'에서 배달라이더들이 교통안전 및 사고 예방 교육을 받고 있다.(사진=김해시 제공)
이륜차 교통사고 증가 속 안전교육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배달 서비스 확대와 함께 이륜차 이용이 급증하면서 교통사고 위험도 동시에 높아지고 있다. 특히 시간 압박 속 운행이 많은 배달라이더 특성상 안전수칙 준수와 사고 대응 역량을 높이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 같은 흐름은 단순 단속 중심 정책에서 벗어나 교육과 예방 중심으로 교통안전 정책이 전환되는 과정으로도 읽힌다. 현장 맞춤형 교육을 통해 사고 가능성을 사전에 낮추려는 시도가 이어지는 이유다.

◆ 배달라이더 대상 실무형 교육 운영

김해시는 4월 29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배달라이더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상반기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증가하는 이륜차 사고를 줄이고 교통법규 준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 사고 예방 중심 실전 교육 구성

교육에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경찰 관계자가 참여해 약 2시간 동안 실무 중심 강의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이륜차 안전운행 요령, 사고 발생 시 대응 방법, 교통법규 이해, 단속 사례 공유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사고 유형을 중심으로 설명이 이뤄져 실효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 이동노동자 안전환경 개선 병행

김해시는 교육과 함께 이동노동자의 근무환경 개선도 병행하고 있다. 현재 장유, 내외동, 구산동, 어방동 등 4곳에서 쉼터를 운영 중이며, 하반기에는 진영읍에 추가 설치를 계획하고 있다.

이는 단순 교육을 넘어 근로 여건 개선까지 포함한 종합적 안전 정책으로 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번 교육은 배달라이더 개인의 안전을 넘어 시민 전체의 교통안전과 직결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현장 중심의 예방 교육이 실제 사고 감소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김해=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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