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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강서구진로교육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예술 집단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이 습식 수채화 활동을 통해 색의 변화를 탐색하며 감정을 표현하고 있다.(사진=강서구 제공) |
최근 초등학생 시기부터 감정 표현과 진로 탐색을 동시에 지원해야 한다는 교육적 요구가 커지고 있다. 단순한 학습 중심 접근을 넘어 예술 활동을 통해 정서 안정과 자기 이해를 돕는 방식이 효과적인 대안으로 평가된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부산 강서구진로교육지원센터는 예술 체험을 활용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3월 28일부터 시작해 총 3회기로 진행됐다.
◆ 예술·치유 결합한 집단상담 운영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2~3학년을 대상으로 미술과 음악 치료 요소를 결합한 통합형 활동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감정을 인식하고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진로에 대한 관심을 확장하도록 설계됐다.
◆ 발도르프 미술·음악 활동 중심 구성
주요 활동으로는 습식 수채화 체험이 포함됐다. 물감이 섞이며 변화하는 색을 탐색하는 과정에서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유도하는 방식이다.
또한 '에그쉐이커'를 활용한 음악 활동을 통해 긴장을 완화하고 또래 간 상호작용을 경험하도록 했다. 부모와 함께 참여하는 '꿈을 담은 별 접기' 활동도 마련돼 가족 간 소통 기회를 제공했다.
◆ 참여 경험과 향후 운영 계획
프로그램은 4월 25일까지 격주 토요일마다 진행됐으며, 연내 추가 운영도 계획돼 있다.
센터 측은 예술 기반 상담이 아동의 자아 형성과 진로 인식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술 활동을 통해 정서와 진로를 함께 지원하는 새로운 접근으로 볼 수 있다. 체험 중심 상담이 아동 성장 과정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관심이 모인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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