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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영구가 운영한 '호텔 전문인력 객실코디 양성사업' 1기 수료식에서 교육생들이 수료증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수영구 제공) |
◆ 중장년 여성 일자리 해법 주목
고령화와 경력 단절 문제로 중장년층의 일자리 확보가 주요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지자체 주도의 직업 교육 프로그램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부산 수영구는 4월 28일 '호텔 전문인력 객실코디 양성사업' 1기 교육생 수료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구·군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 실무 중심 교육·취업 연계 구조
교육 과정은 호텔 객실 관리 전반에 대한 이론과 현장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4월부터 10월까지 총 6기에 걸쳐 운영되며, 기수별 20일(총 80시간) 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교육생 모집부터 수료 이후 취업 연계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지원 체계'가 특징이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제공돼 참여 장벽을 낮췄다.
이 같은 구조는 단순 교육을 넘어 실제 취업으로 이어지는 실효성 중심 정책으로 평가된다.
◆ 7년간 600명 고용 성과 기반 확대
수영구는 해당 사업이 지난 7년간 602명의 취업 성과를 낸 점을 강조하며, 지역 특화 일자리 모델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호텔 서비스 분야는 비교적 연령 제한이 적고 안정적인 근무가 가능해 '정년 부담이 낮은 직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점에서 중장년 여성층에게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구 관계자는 "지역 실정에 맞는 인력 양성으로 고용 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부산 거주 장년층 이상 여성 구직자를 대상으로 하며, 수영구민에게 우선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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