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 마무리…재정 운영 전반 점검 완료

  • 충청
  • 서산시

서산시,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 마무리…재정 운영 전반 점검 완료

17일간 집중 점검…수범사례 5건 선정·개선 권고 및 건의사항 제시

  • 승인 2026-05-07 07:22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1
5월 6일 서산시의회 의원대기실에 마련된 결산검사장에서 열린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 폐회식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시가 2025회계연도 재정 운영 전반에 대한 결산검사를 마무리하고 재정 건전성 점검을 완료했다.

서산시와 서산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4월 17일부터 진행된 결산검사가 5월 6일 종료됐으며, 이날 서산시의회 의원대기실에 마련된 결산검사장에서 폐회식이 열렸다.

이번 결산검사는 한 해 동안의 재정 운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예산 집행의 적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세입·세출 전반과 재무제표, 기금 운용, 성과보고서 등 재정 분야 전반에 대해 체계적인 검토가 이뤄졌다.

검사는 시의회가 선임한 김맹호 대표위원을 비롯해 재정·회계 분야 전문성을 갖춘 민간위원 등 총 8명이 참여해 진행됐다.

이들은 각종 사업이 예산 목적과 관련 법령에 맞게 집행됐는지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피고, 재정 운영의 효율성과 건전성을 다각도로 분석했다.

점검 결과, 지속가능항공유(SAF) 종합실증센터 유치 등 5건이 우수 사례로 선정되며 재정 운영의 긍정적인 성과로 평가됐다.

반면 기금 운용의 효율성 제고 등 5건에 대해서는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으며, 지방세 및 세외수입 미수납액 축소 방안 마련 등 4건의 정책 건의도 함께 제시됐다.

서산시는 이번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적된 사항에 대해 보완 및 시정 조치를 추진하고, 결산서와 결산검사의견서를 오는 5월 31일까지 시의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이후 하반기 의회 승인을 거쳐 최종 결산 자료를 시 누리집을 통해 공개할 방침이다.

김맹호 대표위원은 "예산 편성의 타당성과 집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낭비 요소를 면밀히 살펴봤다"며 "지적된 사항을 적극 반영해 보다 효율적이고 책임 있는 재정 운영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결산검사는 지방재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필수 절차로, 향후 예산 편성과 정책 추진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타임월드 매각 검토에 둔산 상권 촉각…백화점 유지 변수
  2. 당진푸르지오3차 입주민, 투기꾼 탓에 추가 분담금 위기 맞자 '어깨띠' 매고 거리로
  3. 대전 한전 전력연구원 ESS 화재…배터리팩 28개 전소
  4. 행정수도 온통대전 충청 밥상머리 민심 관통 전망
  5. 최재근 일자리진흥원장과 전용석 대전신보재단 이사장 각각 임명
  1. 대전시 지역 첫 방산 소부장 특화단지... 'AX 클러스터' 시정동력 탄력
  2. 허태정 "트램 흔들림 없이 추진" 정상 추진의지 밝혀
  3. 중부권 최대 민속놀이 대축제…제36회 충남도지사배 민속대제전 성료
  4. 석 달 파행 끝낼까…대덕구의회 21일 의장단 선출
  5. 충남 천안·아산 7개 산업단지, 반도체 후공정 특화단지 지정

헤드라인 뉴스


충남 3선 국회의원 지낸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 사의

충남 3선 국회의원 지낸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 사의

충남 아산시을 지역구에서 3선 국회의원을 지냈던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이 21일 사의를 밝혔다.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에서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은 오늘 오전 이재명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고 말했다.대통령을 보좌하는 비서실장으로서 2025년 이재명 정부 초대 비서실장에 임명된 지 1년 4개월 여만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대통령의 지난주 기자회견에서 국정을 바라보는 국민 시선에 대해 자신의 부족함 탓이라고 수차례 말한 상황에서 대통령을 보좌하는 비서실장이 종합적으로 책임을 지는 차원에서 사의를 표..

저축성예금 50조원 목전 둔 대전... 은행권 예금 금리 경쟁에 더 오를까
저축성예금 50조원 목전 둔 대전... 은행권 예금 금리 경쟁에 더 오를까

주요 시중은행이 앞다퉈 정기예금 금리를 올리며 금융소비자 모시기에 나서면서 50조 원을 목전에 둔 대전 예금은행 저축성예금 수신 잔액도 크게 오를 전망이다. 최근 시장금리가 오르면서 은행들이 수신 경쟁을 본격화하고 있는데, 정기예금 금리를 3% 중반까지 올리고 있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대표적인 정기예금 상품 금리를 0.1%포인트 올렸다. 지난 14일 같은 상품 금리를 최고 0.6%포인트 올린 이후 일주일 만에 추가 인상이다. 이에 따라 1년 이상 2년 미만 만기 예금 금리는 연 3.4%에서 3.5%로 올..

충청권 AI활용 발전비전 전력공급 원활한 확보 시급… 화력발전 의존 장래에 불리
충청권 AI활용 발전비전 전력공급 원활한 확보 시급… 화력발전 의존 장래에 불리

충청권 지자체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방산·바이오·반도체 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려 AI 데이터센터에 투자하고 있지만, 필요한 전력 확보가 주요 현안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충청권은 석탄화력발전 의존도가 높은 데다 송전망과 무탄소 전원 여력이 충분하지 않아 향후 데이터센터가 본격 가동되면 전력 공급에 병목이 발생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21일 한국전력 대전충남본부와 에너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충북이 AI를 활용한 성장전략에 집중하면서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고 있으나 전력공급이 중요한 현안으로 떠오르고..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지방의회법 제정을 촉구한다’ ‘지방의회법 제정을 촉구한다’

  • 미리 보는 2026 지상군페스티벌…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실전 시현 미리 보는 2026 지상군페스티벌…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실전 시현

  • ‘풍요로운 추석 명절 보내세요’ ‘풍요로운 추석 명절 보내세요’

  • 차례상 차리기 배우는 어린이들 차례상 차리기 배우는 어린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