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국가예방접종 무료 지원 확대

  • 충청
  • 서산시

서산시,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국가예방접종 무료 지원 확대

12세 남자 청소년까지 대상 확대…HPV 예방으로 지역사회 건강 강화

  • 승인 2026-05-08 07:50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clip20260508074940
서산시 2026년 사람유두종바이러스 확대 지원 홍보물(사진=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시가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국가예방접종 무료 지원 대상을 확대하며 청소년 건강 보호에 나섰다.

서산시에 따르면 5월 6일부터 기존 여성 청소년 중심이던 HPV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에 12세(2014년생) 남자 청소년이 새롭게 포함됐다.

기존에는 12~17세 여성 청소년과 18~26세 저소득층 여성만 무료 접종 지원을 받을 수 있었으나, 이번 확대 시행으로 남자 청소년도 국가예방접종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는 자궁경부암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지만 남성에게도 생식기 사마귀와 항문암 등 각종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예방접종의 중요성이 꾸준히 강조되고 있다.

무료 지원 대상자는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HPV 4가 백신을 6개월 간격으로 총 2회 무료 접종받을 수 있다.

예방접종 가능 의료기관과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서산시는 접종률 향상을 위해 미접종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문자메시지와 전화 안내를 진행하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김용란 서산시보건소장은 "예방접종은 개인 건강을 지키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 면역 형성에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자녀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보호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감염병 예방과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과 각종 보건의료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역세권 복합2-1개발 무산 수순... 전략 재정비해야
  2. 세종 행정수도특별법, 9월 논의 불발… 국감 이후 격랑 속으로
  3. 수사권 개편에 인력 몰아놓은 대전경찰… 생활치안 균형 ‘시험대’
  4. 대전시 트램 공사에 버스전용차로 축소 대책마련 시급
  5. 글로컬대학 ‘통합’ 곳곳서 난항… 충남대·공주대 사업 향방은
  1. [한성일이 만난 사람]임영진 (주)로쏘 성심당 대표
  2. 전기연 원장에 강상희교수·원자력연 원장에 정우식 교수 선임
  3. 농어촌 기본소득 내년 35개 군으로 확대되는데… 전산시스템 부재는 여전
  4. 제8대 세종경찰청장에 김보준 안보수사심의관 임명... 경찰청 경무관 인사 단행
  5. 세종시 복싱의 간판 '장동환', 29일 아시안게임 결승 정조준

헤드라인 뉴스


박수현·허태정 "미래대응기금 신설에 따른 지방재정 축소 우려"

박수현·허태정 "미래대응기금 신설에 따른 지방재정 축소 우려"

정부의 미래대응기금 신설 및 지출 구조조정 추진에 따라 지방재정 축소 우려가 증폭되는 가운데, 박수현 충남지사와 허태정 대전시장이 미래대응기금 내 지방 배분 비중 확대와 지방의 자율적 재정운용권 보장을 위한 제도개선을 여당에 공식 건의했다. 박수현 충남지사와 허태정 대전시장은 29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미래대응기금 및 지방교부세 개편 당정협의회'에 참석해 정부·여당을 향해 지방재정 안정화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박수현 지사는 초고령화와 인구 감소, 인공지능(AI)·첨단산업 전환 등 대격변기에 추가 세수를 미래성장동력..

`국립청주해양과학관` 미리 가보니, "기대 이상 콘텐츠"… 새 명소 노크
'국립청주해양과학관' 미리 가보니, "기대 이상 콘텐츠"… 새 명소 노크

전국 최초의 내륙권 국립해양과학관이 29일 청주시 청원구에 문을 열면서, 새로운 명소 탄생을 노크하고 있다. 이날 중도일보 기자가 개관 현장을 가본 결과, 머릿 속으로 그린 것 이상의 그림이 그려졌다. 이날 함께한 다수의 인사들과 방문객들도 같은 반응을 보였고, 이후 가족들과 재방문을 예고했다. 충북 청주시 청원구에 위치한 국립청주해양과학관은 2011년부터 장기간 정부의 예비타당성 검토를 거쳐 2019년 본궤도에 올랐고, 그동안 총사업비 983억 원 투입으로 이날 개관했다. 시설은 연면적 1만 4980 ㎡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

충청권 4개 시도지사 재산신고, 최대 28억 차이… 허태정 시장 5억 4539만 신고
충청권 4개 시도지사 재산신고, 최대 28억 차이… 허태정 시장 5억 4539만 신고

공직자 재산이 공개된 가운데 충청권 4개 시·도지사의 신고 재산은 28억 원 이상 차이가 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공개 대상은 6·3 지방선거 당선자 가운데 새롭게 재산등록 의무가 발생한 신규 선출직 공직자로, 초선 여부와 관계없이 재선 등으로 기존 재산등록 의무가 계속되는 당선자는 이번 수시공개 대상에서 제외됐다. 29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6·3 지방선거 신규 선출직 공직자 재산등록사항에 따르면 허태정 대전시장은 5억 4539만 1000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허 시장은 배우자 명의 대전 유성구 노은동 아파트 1채 4억..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 ‘다시, 집으로’ ‘다시, 집으로’

  • 막바지 귀경길 막바지 귀경길

  •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