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버리긴 아까운 중고물품… ‘새로고침’ 앱으로 찰칵하면 무상 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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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버리긴 아까운 중고물품… ‘새로고침’ 앱으로 찰칵하면 무상 수거

19일부터 청주시재활용센터 연계 모바일 무상 수거 서비스 시작
앱에 사진 등록하면 재사용 여부 확인 후 방문 수거… 불가는 폐기 신고 연계
청주페이 앱 통해 접속… 텀블러 보상 등 다양한 자원순환 콘텐츠 제공

  • 승인 2026-05-17 06:08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청주시는 자원순환 앱 '새로고침'을 통해 중고물품을 무상으로 수거하는 서비스를 19일부터 본격 운영하며 시민들이 간편하게 자원을 재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합니다. 이용자는 앱에 물품 사진을 등록해 무상 수거를 신청할 수 있으며, 수거 불가능한 폐기물도 앱 내에서 즉시 배출 신고가 가능해 처리 과정의 번거로움을 대폭 줄였습니다. 또한 청주페이 앱과 연동하여 접근성을 높이고 친환경 실천에 따른 보상을 제공함으로써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모델을 구축할 방침입니다.

“‘새로고침’에서 중고물품 무상수거 신청하세요”
청주시의 "'새로고침'에서 중고물품 무상수거 신청하세요".(사진=청주시 제공)
집 안에 자리를 차지하고 있지만 버리기엔 아깝고, 마땅한 처리 방법을 몰라 고민했던 중고물품을 스마트폰 클릭 몇 번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청주시는 자원순환 공공 앱인 '새로고침'을 통해 중고물품 무상 수거 신청 시스템을 구축하고 19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청주시재활용센터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모바일 앱을 활용해 시민들의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버려지는 자원을 재활용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용 방법은 '새로고침' 앱에 접속해 비움이 필요한 중고물품의 사진을 등록한다. 매칭 과정은 청주시재활용센터 관리자가 실시간으로 물품 상태를 확인해 재사용 가능 여부를 판정한다.

수거 및 활용은 재사용이 가능하다고 판단된 물품은 가정으로 직접 방문해 무상 수거하며, 수거된 물품은 재활용센터를 통해 재판매되거나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 물품으로 가치 있게 사용된다.

제품이 너무 낡았거나 파손되어 재사용이 불가능한 경우에도 다른 메뉴로 이동할 필요 없이 앱 안에서 곧바로 해결할 수 있다.

수거 불가 안내를 받은 물품은 '새로고침' 앱 내에 마련된 대형폐기물 배출신고 기능을 이용해 수수료 결제부터 배출 접수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어 기존의 번거로운 폐기 과정을 대폭 줄였다.

'새로고침'은 청주시가 시민들의 자발적인 환경 보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운영 중인 모바일 플랫폼이다. 별도의 앱을 설치할 필요 없이 시민들이 애용하는 '청주사랑상품권(청주페이)' 앱 상단 메뉴를 통해 손쉽게 접속할 수 있다.

현재 앱에서는 이번에 도입되는 중고물품 수거 서비스 외에도 다양한 친환경 인센티브 제도를 운영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용 가능한 주요 자원순환 콘텐츠는 △ 대형폐기물 모바일 신고: 동행정복지센터 방문 없이 스티커 발급 및 신고 가능 △ 친환경 실천 보상: 다회용기 및 텀블러 사용 인증 시 보상 지급 △ 생활 속 감량 참여: 음식물 쓰레기 감량 인증 및 자원순환 OX 퀴즈 참여 보상한다.

청주시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자원 낭비를 막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가전이나 가구 등 중고물품을 손쉽게 나눌 수 있도록 돕는 청주형 자원순환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탄소중립 서비스를 다각도로 확대해 깨끗하고 지속 가능한 청주시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청주=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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